서울에서 LA까지 - 이재학의 인생회고록
- 저자
- 이재학 지음
- 출판사
- 좋은땅
- 출판일
- 2017-01-08
- 등록일
- 2017-09-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4MB
- 공급사
- 알라딘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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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에서 가난이 미덕인 것처럼 살아온 작은 나라에 조상 때부터 가난은 운명적으로 상속되었고 외세에 의한 침략과 전쟁 등으로 백성은 생존을 위해 몸부림쳤으며 드디어 어떤 이는 이민이란 탈출의 길로 떠났다. 이것은 기억을 더듬어 쓴 한 편의 회고록이다.
낯선 ‘아메리칸 드림’을 안고 ‘서울에서 LA까지’ 밀려와 말년에 어색한 글로 흘러간 세월을 담았다. 빛나는 과거가 아닐지라도 회상하는 건 아름다운 추억이다.
- 가난에 몸부림을 치다가 이민의 길로 떠나다
- 빛나는 과거는 아니지만 회상은 아름다운 추억이다
이재학 저자가 좋은땅출판사에서 에세이 《서울에서 LA까지》를 출간하였다. 《서울에서 LA까지》는 일제 치하에서 태어나 6·25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종군, 육군 소위를 지내며 미국으로 군사 유학까지 다녀온 이재학 저자의 인생 전부를 다루고 있다.
일제강점기 당시를 피부로 느끼고, 6·25전쟁 또한 직접 참전하는 등, 이재학 저자의 삶은 참으로 파란만장 그 자체였다. 군인의 길을 선택한 후에는 학도병으로 자진 입대 후 하지 못했던 공부를 계속해 도미 군사유학의 길에 오르기도 했다. 전쟁 당시 입대한 상황으로 보았을 때 이재학 저자가 얼마나 피 나는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다. 군사유학이 끝난 후에는 예편 후 고등학교 교사로 지내다가 이민을 결심한다.
그때는 이민이 막 시작된 무렵이었다. 거의 계란에 바위치기 식으로 이민을 떠난 이재학 저자는 GTE 전화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교회활동을 하면서 이민 생활에 대한 기반을 단단하게 다졌다. 물론 그 과정이 전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그 고통의 시간과 극복의 과정, 그리고 인내의 열매가 바로 이재학 저자의 에세이 《서울에서 LA까지》에 고스란히 들어있다.
이재학 저자는 지금 옛날 군 복무 시절의 전우들을 만나 해외에서도 조국 안보의 목소리를 높이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제강점기부터 6·25전쟁. 그리고 이민 1세대의 생활을 생생히 엿보고 싶다면 이재학 저자의 《서울에서 LA까지》를 일독 권하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