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그대로 읽는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Thus Spake Zarathustra)
1844년 10월 15일 독일 라이프치히 근처의 뢰켄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루터교 목사였고 어머니 역시 목사의 딸이었다. 25세의 나이로 스위스 바젤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가 되었으나, 10년의 짧은 강단 생활 후 편두통 등 병세가 악화되어 교수직을 사임하였다. 이후 유럽 각지를 돌아다니며 요양을 하면서 집필생활에 몰두하였지만, 1889년 1월 졸도한 후 발광하여 생애의 마지막 10년을 미친 상태로 보냈다. 발광한 후부터 유명해지기 시작하여 19세기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하나로까지 평가받았으며, 오늘날까지도 그의 사상은 철학과 문학, 신학, 예술, 사회과학 등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저서에는 『비극의 탄생』, 『 반시대적 고찰』, 『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 『아침놀』,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선악의 피안』, 『도덕의 계보학』, 『바그너의 경우』, 『니체 대 바그너』, 『우상의 황혼』, 『안티크리스트』, 『이 사람을 보라』와 수많은 유고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