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이펙트 - “사랑 따윈 필요 없어!”를 외치던 한 과학자의 놀라운 발견
사랑을 믿지 않던 한 과학자의 삶을
완전히 뒤바꿔버린 신과학의 발견!
▶ 내용 소개
먹고살기도 빠듯한 생활, 연애는 사치일 뿐…
만나면 뭐하나, 결별과 이혼이 넘쳐나는 시대…
그럼에도 우리가 사랑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2014년 대한민국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 이른바 ‘삼포세대’. 삼포세대란 치솟는 물가, 학자금 대출, 취업난, 부동산 가격 등 경제적, 사회적 압박으로 ‘연애·결혼·출산’의 세 가지를 포기하는 젊은 세대를 일컫는다. 이런 사회 경향 때문에 낭만적이어야 할 연애와 결혼이 일종의 ‘스펙’으로 취급되는 현상이 번지고 있다. 게다가 매체에는 만남과 결별을 반복하는 연예인들과, 높아가는 이혼율의 기사가 매일 등장하다시피 한다.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이라는 주례사는 이제 예식장에서도 들어보기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내 일생의 단 한 사람’, 말하자면 소울메이트를 꿈꾼다. 온통 상처뿐인 연애만 한 사람도, 심지어 이혼을 경험한 사람도 그냥 혼자 살라면 고개를 가로 젓는다. 인간에게는 인식하기 어렵지만, 세포 단위에서부터 누군가와 함께하고 공동체를 이루고자 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사랑 때문에 애가 타는 건 10대 남학생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이성과 논리로 무장한 저명한 과학자도 마찬가지였다. 불화가 끊이지 않았던 가정환경과 이어진 이혼의 경험, 번번이 차임을 반복한 연애. 이 책의 지은이는 스스로 학문적 업적과는 별개로, 관계에서 만큼은 자신도 ‘장애 아동’ 수준이었다고 말한다. 바로 스탠포드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당신의 주인은 DNA가 아니다(The biology of belief)》라는 책으로 저명인사가 된 브루스 립튼 박사의 이야기다.
과학자로서 나에게 사랑은 그저 ‘신화’일 뿐이었다.
“허니문 이펙트”를 경험하기 전까지는!
브루스 립튼 박사는 생명체의 운명은 오직 DNA에 달려 있다는 기존 과학계의 뿌리 깊은 믿음을 흔든 대표적인 신생물학자이다. 브루스 립튼 박사는 우리의 몸을 결정하는 것은 유전자가 아닌 ‘믿음’과 ‘환경’임을 일깨워왔다. 그의 탁월한 통찰력이 담긴 《당신의 주인은 DNA가 아니다》는 2006년 출간된 해 최고의 과학도서로 손꼽히며 미국에서만 30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후속작인 《자발적 진화》 역시 학계의 뜨거운 관심과 조명을 받았다.
2013년에 출간된 브루스 립튼 박사의 최신작 《허니문 이펙트》는 믿음과 의식을 통해 어떻게 우리가 원하는 관계를 맺어갈 수 있는지를 세포생물학, 양자물리학, 생화학 등 관점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작품이다. ‘허니문 이펙트’의 의미는 무한한 사랑에너지를 근원으로 심리적으로는 행복감과 열정을 느끼며, 육체적으로는 활기차고 건강한, 모든 것이 조화로운 상태를 말한다. 불타는 로맨스에 빠져 결혼하고 막 신혼여행을 떠난 부부를 생각해보면 된다. 즉 허니문 이펙트는 행복한 커플이 신혼여행지에서 누리는 바로 그 지상낙원의 상태를 뜻한다.
보통 우리는 타고나서, 체질 때문에 라는 구태의연한 생각에 사로잡혀 자기 몸에 대한 창조권을 잊어버리고 산다. 사랑과 연애에 관해서도 그 비슷한 오해가 가득하다. 연애는 전적으로 어떤 상대방을 만나느냐에 달린 것, 인간은 동물과 같아서 본능을 추구한다는 생각, 두근거리는 감정은 호르몬 탓이라서 곧 시들해지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 등이다. 브루스 립튼 박사는 과학적인 고찰을 통해 이 모든 고정관념을 송두리째 흔들어놓는다. 누구나 허니문 이펙트를 창조할 수 있으며, 평생 유지할 수도 있다. “그 후로도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는 동화 속 해피엔딩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가능한 이야기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고전물리학의 신봉자이자 회의론자였던 박사가 어떻게 회심(?)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어떤 시행착오를 거쳤는지 고백한 대목들이다. 전작들이 과학적 입증방법에 따른 논리의 전개를 주로 담고 있다면, 이 책에는 박사 자신의 성장과정부터 평생을 짝을 만나고, 그 행복한 관계를 17년 동안 유지해온 과정의 모든 ‘스토리’가 담겨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과학책이지만 한 편의 에세이를 읽는 것 같은 신선한 감동을 전해준다.
인류 진화의 한 단계 도약을 앞둔 이 시기,
어떤 경우라도 절대, 절대로 혼자 있지 말라!
구체적으로 책의 1장에서는 인간에게 있는 ‘짝’을 갈구하는 본능, 그것이 어디서부터 기인하는지를 세포생물학 연구를 통해 탐구한다. 2장에서는 양자물리학의 지식과, 그를 통해 어떻게 ‘허니문 이펙트’를 창조할 수 있는지를 밝힌다. 3장에서는 인간이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고 출산하는 과정에 개입하는 호르몬에 관한 생화학적 관점의 고찰을 시도한다. 4장은 이 책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데, 허니문 이펙트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의식과 잠재의식에 대한 지식, 부정적인 잠재의식을 다시 프로그램 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5장은 부가적으로 박사가 예측하는 진화와 인류의 미래상을 다루고 있다. 에필로그 부분에서는 자신의 반려 마거릿 여사가 고백하는 흥미진진한 러브스토리가 등장한다.
무엇보다 지은이는 그동안의 관계에서 얼마나 상처를 받았건, 환경이 어떻건 간에 결코 사랑을 포기하지 말하고 한다. 전 지구적인 위기 속에서 진화의 다음 단계를 목전에 눈 인류에게 ‘한 데 모이고, 서로 협력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는 것이다.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에 삽입되었던 “Let\'s do it”이라는 노래에는 새도 사랑을 하고, 벌도 사랑을 나눈다는 가사가 나온다. 그처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취업, 돈, 인기보다 사랑인 것이다. 독자들이여, 절대 사랑을 포기하지 말자. 허니문 이펙트를 지금 바로 경험해 보자!
신생물학을 이끌어가는 세계적인 학자. 세포생물학을 전공한 후 위스콘신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강의를 했고, 스탠포드 대학에서 줄기세포 연구를 수행했다. USA BOOK NEWS가 뽑은 2006 미국 최고의 과학 책《믿음의 생물학(The Biology of Belief)》의 저자로, 인간의 운명을 바꾸는 것은 유전자가 아니라 ‘믿음’과 ‘환경’이라는 사실을 대중들에게 일깨워왔다. 이런 노력으로 과학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고이 평화상(Goi Peace Award)을 수상했다.
아마존 베스트셀러인 립튼 박사의 최신작 《허니문 이펙트》는 ‘믿음의 생물학’에서의 연구를 바탕으로 연인, 부부관계에 근본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허니문 이펙트》에서는 박사 자신이 가정불화와 이혼, 그리고 평생의 짝을 만나기까지의 경험담을 통해 고전 물리학의 신봉자이자 회의론자였던 자신에게 일어난 기적 같은 변화를 생생히 증언하고 있다. 평생의 짝 마거릿과 17년째 신혼 같은 결혼생활을 하는 중이며 TV와 라디오의 대담프로, 국제학회 기조연설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저서 :《믿음의 생물학(The Biology of Belief)》, 공저《자발적 진화(Spontaneous Evolution)》(2권의 책은 각각 국내에서 “당신의 주인은 DNA가 아니다”와 “자발적 진화”로 번역 출간되었다).
www.brucelipt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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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_ 사랑을 믿지 않던 과학자에게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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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_ 해피엔딩에 이르기까지
감사의 말
브루스 H. 립튼 지음, 정민영 외 옮김 저자가 집필한 등록된 컨텐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