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파는 가게 있나요? - 어디를 가야 엄마를 살 수 있나요?
2014 런던도서전 단독 부스로 참가, 세계 여성들에게 찬사를 받은…
전 세계 어머니와 딸의 마음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엄마를 잃은 여성 100명을 인터뷰하고 그 마음 그대로를 담은…
이 책 첫 장은 \'엄마가 있는 세상 모든 행운아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라는 인사말로 장식되어 있다. 저자는 이 생에서 엄마가 같이 살고 있다는 익숙한 사실이 실은 얼마나 큰 축복인지 먼저 상기시키며 마흔일곱 중년 여성의 목소리로 자신의 삶이 결코 불행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 때문일까. 점점 나이가 줄어들면서 엄마 없이 성장하는 주인공의 소소한 일상이 담긴 이야기 13편이
결코 슬프지 않게, 담백하고 솔직하게 표현되어 있다. 그래서 더 눈물짓게 한다.
실제로 2014 런던도서전 마켓포커스에 단독으로 마련된 부스 내에 ‘엄마에게 메시지를 남기세요’ 코너에는 세계의 많은 여성들이 방문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12년 전에 돌아가신 엄마, 정말 보고 싶어요\'(스페인)
‘엄마 어제 전화 먼저 끊어서 미안해요.’(영국)
‘엄마 아프지 마세요. 건강하세요.’(이탈리아)
‘보고 싶어요. 엄마. 사랑해요.’(미국)
‘저도 할머니와 엄마처럼 좋은 딸이 되고 싶어요.’(스위스)
이생과 다음 생
엄마와 나는 동갑
다림질한 옷이 주는 위로
오빠의 어리광
내가 지은 \'엄마 집\'
산속에서 외로움
저를 찾아주세요
친구와 엄마
엄마의 홍수
혼자 머리감기
엄마 파는 가게는 어디 있나요?
엄마의 시장바구니
엄마의 등은 동화책
이영란 지음, 김장원 그림 저자가 집필한 등록된 컨텐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