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옷장 속 예술 사회학
- 저자
- 대전시립미술관
- 출판사
- 대전시립미술관
- 출판일
- 2020-10-01
- 등록일
- 2022-10-2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9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에서 “옷장 속의
예술사회학”을 개최하게 되어 뜻 깊습니다. 옷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밤을 새워도 끝나지 않을 만큼
수없는 이야기가 쏟아집니다.
나를 바라봅니다. 어제는 어떤 옷을 입었더라? 오늘은
어떤 옷을 입을까? 내일은 또 어떤 옷이 어울릴까?
옷은 나를 보호하는 필수재이면서 동시에 나를
표현하는 도구입니다. 옷은 사회 속에서 나를 상징하며,
패션으로서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입니다.
옷은 마음의 은유로 나를 아름답게 완성한다.
옷은 정신의 갑옷으로 나를 강력하게 지지한다.
옷은 저항의 무기로 나를 용기있게 견디게 한다.
옷은 취향의 상징으로 나를 멋스럽게 즐겁게 한다.
옷은 추억의 시간으로 나를 반갑게 초대한다.
옷은 달리기의 동반자로 나를 신나게 뛰게 한다.
옷으로 예술사회학은 어떠합니까? 김희라 작가는
옷장 밖의 옷은 가족관계의 끈끈한 일상을 보여주며,
옷장 속의 옷들은 솔기만을 남기고 옷을 잘라냄으로서
버리면서 간직하는 모순된 행동이 공존하도록
했습니다. 솔기만 남겨진 옷으로 삶의 모순과 공존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