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삼국지 2권
정규군 방해에도 불구하고 장량과 장보를 물리친 유비 삼형제와 의용군은 황건적의 보스 장각과 최후의 대결을 펼친다. 붉은 갑주를 입은 젊은 야심가 조조는 유비 삼형제의 영웅 됨을 알아보고 그들을 경계한다. 환관과 외척의 갈등으로 혼란스러운 낙양에서는 엄청난 음모가 진행되고, 그 불씨는 엉뚱한 곳으로 튀게 되는데...
<본문 중>
장비가 말렸지만 유비는 뿌리치며 황건적 친위대 한복판으로 달렸다. 유비가 제트스키로 급커브를 틀며 달려들자 3명씩 세로로 서있던 황건적 중 맨 앞 병사가 창을 찌르며 달려들었다. 유비는 고개를 돌려 가볍게 피하며 첫째를 베었다. 그 순간! 쓰러진 병사 뒤에서 갈고리가 쑥 튀어나오더니 유비가 타고 있는 제트스키를 걸어 넘어트렸다.
“으앗!”
강한 충격을 받은 유비가 중심을 잃고 제트스키에서 떨어졌다. 엄청난 속도로 떨어져 바닥에 구른 유비는 정신을 잃을 뻔 했다. 하지만 강한 의지로 겨우 자리에서 일어났다.
슈욱 - 슈욱 -
유비 눈앞으로 창이 쏟아졌다.
오억만
자타공인 삼국지 광인. 광선검을 휘두르는 유비, 관우, 장비, 조조, 여포가 보고 싶어 그런 작품이 나오길 평생 기다렸으나 아무도 쓰지 않았다.
“그렇다면 내가 써주지!” 하며 강호로 나왔다.
꿈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다.
1. 조조 등장
2. 장각의 최후
3. 낙양의 유비
4. 조조와 원소
5. 십상시의 난
6. 동탁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