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살인 (미스터리 노블 032)
수나라의 침공이 코앞에 다가온 고구려의 안시성에서 무기를 만들고 있던 수나라 무기 기술자들이 몰살당하는 일이 벌어진다. 밀실처럼 밖에서 들어올 수 없도록 되어 있는 곳에서 자신들이 만든 무기에 처참하게 살해당한 것이다. 젊은 을지문덕이 수사에 나서지만 왕권과 신권의 충돌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사건은 점점 미궁에 빠진다.
1973년 서울 출생,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던 서른 즈음에 커피 향에 매료되어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가 된다. 몇 년 후 글쓰기에 빠져들어 창작의 길을 걷는다. 2006년 역사추리소설 『적패』를 출간했다. 이후 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 시리즈에 고구려를 배경으로 하는 단편추리소설「불의 살인」「빛의 살인」「혈의 살인」을 싣는다. 2010년 네이버 캐스트 오늘의 문학에 「바람의 살인」을 게재했다, 2011년 포털사이트 다음에 SF장편소설「그들이 세상을 지배할 때」를 연재했으며 2012년 장편 소설 「폐쇄구역 서울」을 출간했다. 미스터리 노블 시리즈에 「돌의 살인」「눈의 살인」「기억의 살인」을 발표했다. 현재 한국미스터리 작가모임에서 활동 중이다.
전쟁의 살인
작가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