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우물
이 글은 어떤 의미에서, 그 절반은 이야기나 어떤 메시지로, 그리고 그 나머지 절반은 의미의 굴레에서 벗어난 단어들의 끊임없는 행렬과 그 리듬으로 되어 있다. 글 속에 담아 전하고 싶은 이야기만큼이나 집합된 단어들의 운율적 흐름을 똑같이 소중하게 담은, 이른바 개인적인 혼잣말이다.
작가의 변
서문
PART 01
모놀로그
글은 무엇으로 쓰는가
시적 산문
인상주의 너머
사유하는 손
몰입과 영감
동경
PART 02
그림 읽기
깊은 춤
시베리아 숲
수승대의 연극제
과거의 우물
어느 화가의 향수
후기
마산 3.15의거 김용실 열사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