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안전 먹을거리, 윤리적 소비가 공존하는 곳
생협에 가면 건강이 보인다!

해마다 터져 나오는 유해 먹을거리 파동은 ‘사 먹는 것’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을 낳았다. 집에서 직접 채소를 길러 먹는 엄마들이 늘어났고, 같은 아파트 주민이 모여 공동구매를 통해 산지에서 직접 먹을거리를 공수한다. 유기농 식품을 판매하는 온·오프 라인 숍에서 장을보는 주부 또한 눈에 띄게 늘었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생협’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생활협동조합’을 줄여 부르는 생협은 소비자가스스로 설립하고 운영한다. 생협이 가치 있는 것은 ‘안심 먹을거리’를 제공하면서 ‘윤리적 소비’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매출에만 눈이 멀어 식품에 터무니없는 가격을 매기지 않으며, 커피나 설탕처럼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식품은 공정무역을 통한다. 참 착한 생협,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 완벽 가이드.

저자소개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