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경제학 꼼짝 마 1

경제학 꼼짝 마 1

저자
장창훈
출판사
마이디팟
출판일
2013-03-12
등록일
2016-08-1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742KB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5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돈은 무엇인가?

나는 ‘경제학 원론’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경제의 눈을 뜨게 해주는 책을 쓰는 것이다. 그래서 본론부터 이야기하겠다. 돈은 ‘돌고 돈다’고 해서 돈이다. 돈은 곧 경제의 윤활유에 해당한다. 물건의 유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등장한 것이 바로 ‘돈’이다.
인류가 만든 아름다운 제도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화폐’는 ‘신뢰의 증거’로서 소중한 재산이다. 화폐가 없었다면, 화폐의 약속이 없었다면, 화폐의 제도가 출현하지 않았다면 인류의 발전 속도는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 돈이 없던 사회에는 물물교환이 소통의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돈은 피(血)로 자주 비유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둘의 공통성은 도는 것이다. 즉, 순환이다. 인체에서 ‘피(血)’는 혈관을 통해서 온몸을 순환하고, 모든 세포에게 산소와 영양소를 분배해준다.
(중략)
경제 시스템에서도 이와 동일한 효과가 발생한다. 심장은 곧 은행(銀行)이다. 은행(銀行)은 한자어로 돈(銀)이 오고 가는 곳(行)이다. 즉, 심장은 피가 오고가는 곳이듯, 은행은 돈이 오고가는 곳이다. 심장을 통해서 피의 양이 16000L까지 생산되듯이, 은행을 통해서 ‘돈의 양’이 생산된다. 이것이 곧 ‘신용창조’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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