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역강호 1
세월의 흐름은 사람을 변하게 하고, 영원할 것 같던 사랑도 퇴색하게 만든다. 한 자루 칼날에 핏빛 혈한을 잊고자, 술에 먹히고 세상의 덧없음에 취한다. 욕망이란 무엇이길래, 덧없는 인생 그리도 거칠게, 사납게 살아가는가. 너무도 태연스럽게 상식과 원칙을 어기는 사람들로 인해 거세게 반역할 수밖에 없었던 한 사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도욱 신무협 장편소설 『반역강호』제1권 "비련만장"편.
序
1장 밤에 피는 꽃
2장 유권무죄, 무권유죄(有權無罪, 無權有罪)
3장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된다
4장 항주성주 능진걸(陵震杰)
5장 왜 하필이면 나 같은 놈이란 말인가?
6장 그가 분노했다
7장 받은 대로 볼려주마
8장 그날 밤, 소주(蘇州)는 피로 젖었다
9장 관을 끌고 나타난 사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