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간과 지구의 길
- 저자
- 정연돈
- 출판사
- 케이디엠티
- 출판일
- 2018-11-01
- 등록일
- 2018-12-1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7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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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민화
현 카이스트 교수/(사)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
(사)유라시안네트워크 이사장/(사)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세계는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과거 100년에 변하는 것이 현재 1년에 변하는 것 같다. 그래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는 상상을 초월한다. 초지능, 초연결로 인한 변화는 기술변화 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정치 분야까지 폭넓은 변화를 초래할 것이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을 풀어가기 위하여 선진국 탈추격 전략으로 우리의 주체성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우리의 역사를 잘 알고 정립해야 하겠다.
이 책은 기술발전으로 인한 4차 산업혁명이 지구의 지속가능성(생존가능성)에 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 한다. 1700년대 중반에 시작한 산업혁명으로 지구에 생물다양성의 감소, 기후변화, 환경오염, 자원감소, 양극화 등 많은 문제가 급속히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며, 그동안 누적되어 온 지구의 문제를 4차 산업혁명이 해결하지 못하면 인류의 미래를 장담하기 힘들다고 본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4차 산업혁명은 우선 UN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구의 지속가능한 개발에 적극 참여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이것을 뒷받침하는 제도 및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우리가 갖고 있는 인간관을 근본적으로 긍정적인 인간관으로 변화하여야 한다고 본다, 현대인은 성악설이나 성무선악설(인간의 본성은 선악이 없으며 환경영향에 따라 변한다라는 설)을 기반으로 한 인간관을 많이 가져 있다고 보고 있으며 그로 인한 불신과 경쟁심이 증가함으로써 현재의 위기 상태까지 초래하였다고 본다. 따라서 많은 종교에 내재되어 있는 성선설을 기반으로 한 인간의 본성인 밝은 빛을 끌어내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선순환의 고리로 만들어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현재 지구가 부닥치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하여 지난 여름의 최장기 폭염, 태풍, 산불, 홍수 등으로 수 많은 생명이 사라져 갔다. 또한 더욱 잦아진 지진, 쓰나미, 치료하기 힘든 질병, 각 종 분쟁 등으로도 마을이나 종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