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는 어둠에도 달린다
위기의 땅에 단단하게 뿌리내리는 희망의 메시지
『뿌리는 어둠에도 달린다』는 작가의 길을 걷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한 채 2014년 공직에서 정년퇴직한 후 비로소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는 김형규 작가의 두 번째 산문집이다. 4개 장에 걸쳐 30편의 글이 실린 책은 작가 특유의 꾸밈 없는 문체와 사실감으로 독자의 가슴을 훈훈하게 어루만진다. 특히 젊은이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나 다름없는 상당수 글은, 젊은이들의 고민과 아픔에 공감하며 비탈의 나무가 더 단단히 뿌리를 내려 우뚝 서듯, 위기의 시대에 깊고 넓게 뿌리를 내리는 삶의 태도와 지혜를 전하고 있다.
프롤로그
제1장 세대차이
멘토/다른 지능, 노력/고난과 실패, 성공/청춘, 고통은 운명/세대차이/노는 물을 바꾸자/내 직업에 충성/수험생, 그래도 행복
제2장 말 잘하기보다, 잘 말하기
최선을 다한다는 것/잃어버린 이름, 그리고 닉네임/말 잘하기보다, 잘 말하기/양쪽 면/사랑의 매도 상처/아름다운 심판/친절
제3장 돈! 빌려주고 살자
뭐든 시작/윗물이 맑아야/아름다운 선물/얌체/색소폰 할아버지/돈! 빌려주고 살자/
기다림/특별한 크리스마스
제4장 어머니
면도/정(情)/해몽/한겨울 반소매 반바지/어머니/미운 눈/Well-dying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