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유 간호사
삶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었을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 함께 식사한다는 것, 진심과 따뜻함이 담긴 편지, 위로되는 글귀가 제게 큰힘이 되었듯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을 누군가에게도 이 책이 진심 어린 위로와 따뜻함으로 다가가길 바라봅니다.
유세웅
단국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2017년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 심혈관외과계중환자파트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2019년부터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생명과 죽음이 교차하는 최전선에서 환자들을 돌보며 떠오른 감정과 생각을 글로 엮어내고 있다.
이메일 patientmate@naver.com
브런치 https://brunch.co.kr/@patientmate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woooooong_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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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그렇게, 간호사가 되었다.
1. 암에 걸렸던 아이, 간호사 되다. 12
2. 정신과 실습 18
3. 머리부터 발끝까지 22
4. 나를 일깨워준 남자간호사 27
5. 7할의 운, 사람 34
6. 라포(rapport)를 쌓는다는 건 41
7. 고생과 보람은 비례한다. 48
8. 흐르는 사랑의 강물 51
Chapter 2
아픔이 위로가 되어
9.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일 54
10. 잘 됐어요? 57
11. 눈물을 닦아주고 싶었다. 61
12. 앞으로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64
13. 제 명(命)이 얼마 안 남았지요? 69
14. 자네는 나 같이 병 걸리지 말게. 74
15. 먹고 싶은 걸 못 먹는 건 어떤 기분일까? 78
16. 미안해, 내가 미안해. 81
17. 공감은 나를 일으킨다. 84
18. 인간적인 무엇을 주는 것 88
19.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92
Chapter 3
마음 따뜻해졌던 날들
20. 천국에 자리 하나 96
21. 요플레의 행복 99
22. 물 한 잔만 드리면 안 될까요? 102
23. 할아버지의 크림빵 105
24. 5인실 원합니다. 109
25. 숨 쉬는 게 이렇게 편한 줄 몰랐어요. 111
26. 네일아트가 취미인 소녀 116
27. 돌 같은 마음이 녹아내릴 때 119
28. 나 보는 거 재미없지? 123
29. 손녀의 편지 128
30. 하나뿐인 아빠시니까요. 132
31. 아들과 약속을 했어요. 140
32. 엄마 누나 아빠 사랑햬요. 144
33. 어느 부부의 뒷모습 148
34. 어린이날 선물 150
35. 이제 저를 보러 오시면 안 돼요. 155
36. 환자로부터 온 편지 157
Chapter 4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37. 제발 그 말만은 162
38.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167
39. 차라리 욕 좀 해보세요. 173
40. 환자의 죽음을 되돌아보며 181
41. 죽음의 그림자 앞에서 186
42. 연명치료 중단 그리고 마지막 인사 190
43. 이별의 적절한 타이밍 195
44. 어두움을 물리칠 수 있을까? 200
45. 위로하고 위로받는 삶 204
46. 시간을 벌어주는 일 210
47. 소중하지 않은 순간은 없다. 215
Chapter 5
흉부외과 중환자실 간호사 이야기
48. 출근길에서 220
49. 엄마의 목소리 222
50. 한 달짜리 인생 224
51. 환자의 마음을 얻는 법 227
52. 간호는 단서를 찾는 일이다. 230
53. 물고 늘어져야 할 때 233
54. 경청(傾聽)이 필요한 순간 236
55. 누군가에게는 설렘, 누군가에게는 슬픔 240
56. 안부를 물어봐 주는 일 244
57. 나누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247
58. 기다림 251
59. 프리셉터는 처음이라 255
60. 함께 비를 맞아줄 수 있는 간호사 260
Chapter 6
아프고 슬픈 단면들
61. 간호사는 누가 간호하나요? 266
62. 죄송합니다. 271
63. 우리 일이 그래. 276
64. 없는 자들의 위로 279
65. 잠시만요, 금방 갈게요. 284
66. 어, 저랑 똑같네요. 288
67. 분노와 날카로움 앞에서 290
68. 엄마, 나 안 사랑해? 294
69. 일상을 누릴 수 있다는 것 296
70. 갈라진 땅에서도 꽃이 필 수 있을까? 299
Chapter 7
Epilogue
나는 오늘도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ICU, I see you)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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