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요아 미스터리 단편선 〈이상한 남자〉 외
“얼마죠? 이 여자는 맘에 드는데, 얼마를 더 내야 하죠?”
매춘업소 포주인 수론. 어느 날 그의 가게에서 난데없이 창녀들이 잔혹하게 살해되기 시작한다. 아수라장의 현장에서 살인자가 된 수론은 도주 중에 한 노인과 만난다. 수론은 다친 자신을 돌봐주는 그 노인이 창녀들을 살해한 남자의 아버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하요아 미스터리 단편선 〈이상한 남자〉.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제2회 바로북 장르문학 공모전》에 수상하였으며 종합문예지〈계간 웹북〉에서 동화 부문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발표한 단편으로는 『조타수 KK는 복귀하라』,『킬러』,『한밤중의 불청객』 등이 있으며 현재 멘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비와 눈을 좋아하고, 맑고 따뜻한 것을 좋아합니다. 갈 곳과 있어야 할 자리의 불명확함을 겨우 빛살 하나가 나오는 낡은 전등으로 찾아내려 하고 있습니다. 그곳은 고독하고 한편으론 요란하지만, 따뜻한 커피가 있고 가끔 비와 눈이 내려주는 곳은 아닐까요.
1. 이상한 남자
2. 단지 집에 가고 싶을 뿐이다
3.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4. 9월의 달은 차갑기만 하네
5. 바보는 일찍 죽는다
6. 베이비 숍
7. 화이트맨은 웃는다
8. 너에게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