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탱이 한자
- 저자
- 장창훈
- 출판사
- 미디어북
- 출판일
- 2015-10-01
- 등록일
- 2016-08-0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이미 출판된 한자 해석 책이 상당히 많다. 대부분 갑골문 혹은 설문해자에 기초한 해석집들이다. 공통점은 딱딱함과 어려움이다.
너무 과거만을 고집하다보니, 현실감각이 떨어진 해석들로 인해 한자가 외면당하고 있다. 이에 갑골문과 설문해자를 기초로 현실감각이 적용된 새로운 한자 해석집을 발간하게 되었다.
저자 장창훈은 '한자 쉽게 나누기'로서 한자해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고, 이번에는 '뭉탱이 한자'로서 한자의 가족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1000개의 한자를 외우기 위해서 1000개의 글자를 익힌다면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저자는 "10개씩 묶어서 외운다면 100개만 외우면 된다. 10개의 묶음이 바로 뭉탱이다"고 설명한다.
"日 晶 月 夕 朋 明 皿 盟"은 뭉탱이 가족이다. 뭉탱이 한자(1)에는 한자 56개가 들어있고, 어려운 한자를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한자가 쉬운 이유는 한자의 근본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 소개
장창훈은 한자교육신문 발행인이고, 한자 쉽게 나누기와 재밌는 천자문의 저자이다.
뭉탱이 한자를 시작하며 / 장창훈
손과 발을 뻗으면 벽이 막는 좁은 곳에서 창밖을 보니 하늘이 참 맑다. 이렇게 맑고 화창한 날씨에 방에 박혀 있다니, 아!! 역사책에서 만난 백제의 개로왕처럼 괴롭다. 어쩌면 나는 역사책에 기록되지도 못한 채 평범하게 인생이 끝날 것이다. 그래도 창문이 있어 참 다행이다. 밖이 저렇게 화평하다고 보여주고 있으니까.
얼굴의 창문같은 눈이 있어서 사물이 반사하는 빛을 인지하듯 문자도 문화를 보여주는 창문이다. 역사를 내다보는 창문으로서 한자(漢字)가 존재한다. 한자가 한국에서 죽었던 1969년, 40년이 지난 2009년부터 강남구청을 시작점으로 한자가 공식적으로 살아나기 시작했다.
교육열이 강한 학부모일수록 영어 못지않게 한자를 배워야한다는 비밀을 쉽게 깨닫는다. 한자의 문맹가는 결코 국어·역사·논술·언어·문학의 전문가가 되기 어렵다. 한자를 모르면서 한자로 된 책을 읽는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내가 한자를 고집하는 이유는 이것 때문이다. 교육(敎育)의 보물섬!!!
뭉탱이 한자는 내가 나의 예쁜 조카 미나에게 한자를 가르친 것을 중심으로 쓴 내용이다. 현재 미나는 안평초등학교 6학년 여자 아이다. 미나는 지난 해 8급 한자급수 시험에서 100점 합격했다.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최소한 6급에 도전해서 합격할 계획이다. 충분히 가능하다. 미나가 쉽고 재밌게 한자를 배웠듯이 이 책을 통해서 모든 아이들이 한자를 쉽고 재밌게 배우길 바란다.
끝으로 나에게 한자의 깊은 비밀을 깨닫게 해주신 우주의 창조자 하나님께 진실로 감사를 드린다. 또한 내 인생의 스승, 정명석 선생님의 집필 활동이 꼭 완성되어 ‘인류의 대작’이 탄생하길 희망한다. 내가 사랑에 실패했을 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나를 붙잡아준 주미령 누나와 미나의 엄마인 주혜령 누나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기독교복음선교회 사무총장으로 활동중인 강정호 목사에게도 깊이 감사를 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