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 여인숙의 여자들
환경에 적응은 하지만 절대로 무릎 꿇지는 않는다.
열악한 가정환경에서 자랐지만 삶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왈가닥 여고생 남궁단.
그녀와 엄마 그리고 이모. 이렇게 세 명의 여자가 스러져 가는 [희 여인숙]을 지키며 살고 있다.
타협을 거부하며 마음이 원하는 진실을 고수하며 살아가는 그들...비록 연약한 여자의 몸이지만 진주보다 더 영롱한 아름다운 마음들이 있어서 [희 여인숙]의 여자들에게서는 더욱 사람냄새가 진동한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건물들이 호텔과 여관이라는 간판을 내 걸고 뻗어간다. 지금은 그 자취조차 찾아보기 힘든 여인숙이란 빨간 글씨의 간판들이 마치 물질에 닳아져 가는 사람의 향기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여기 때론 과격하게 때론 알콩달콩하게 삶을 엮어나가는 [희 여인숙]을 지키는 여자들 이야기..... 잠시 고단함을 내려 놓고 [희 여인숙] 안으로 들어와 보십시오.
책 정보
희 여인숙의 여자들
제1회 프롤로그.
-제2회. 여자1
-제3회. 여자2
-제4회. 여자3
-제5회. 규석1
-제6회. 규석2
-제7회. 희 여인숙을 떠나고 싶어지는 이유들
-제8회. 이상한 아저씨
-제9회. 사람을 괴롭게 만드는 것들
-제10회. 사건
-제11회. 남궁 가문의 사람들1
-제12회. 첫 정이 움트다
-제13회. 단 이의 반 삭발
-제14회. 파출소에서
-제15회. 누구에게나 사연은 있다
-제16회. 남궁 가문의 사람들2
-제17회. 사랑하는 방법1
-제18회. 사랑하는 방법2
-제19회. 사랑하게 되면 주고 싶은 것들
-제20회. 안타까운 이들
-제21회. 음지안의 여자들
-제22회. 운명이 주관하는 시간
-제23회. 다가서려는 움직임
-제24회. 남궁가문의 세 사람
-제25회.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기를
-제26회. 만남과 이별의 교차로
-제27회. 여보!
-제28회. 화해의 장
-제29회. 가족모임
-제30회. 남자이고 싶다
-제31회. 희 여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