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여는 여행
민트 작가의 <마음을 여는 여행>은 그녀의 미숙했던 20대의 여정을 회상하며 <br />위안과 위로를 찾아가는 내용의 에세이다. <br />중문학과를 다니던 그녀, 3학년 1학기까지의 형편없는 f학점 d학점 성적이 남은 학기를 풀로 수강 해도 <br />졸업은 불투명했다. 중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이미 바닥이었다. 그 벽을 뛰어넘고 싶은 절실함으로 <br />반대하던 부모님를 설득하여 대만에 가게 된다. <br />대만에서 1년을 보내고 국내로 돌아온 후, 무사히 졸업을 마치고 회사도 다니지만 중국어 만으로는 <br />부족한 현실에 부딪힌다. 영어의 벽을 다시 넘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던 그녀 그리고 다시 중국과 호주로<br />떠났던 그녀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 그리고 그 때의 기억은 무엇으로 남아있을까? <br />멋 모르고 시작했던 그녀의 20대 여행스토리를 책에 담아보았다.<br />
프롤로그
목차
1장 대만에 가다
1) 헬로우, 타이완
2) 호우타이타이(미세스 호우)의 집
3) 맛있는 추억
4) 앉아서 머리 감기
5) 상어를 만날 수도 있었다
6) 한국 사람인가 봐요?
7) 이별과 이별 사이
2장 시작은 용감했던, 미국
1) 영어는 왜 나에게 도전이 되었나?
2) 부끄러웠던 김치
3) 참 멀다, 미국
4) 피츠버그대학
5) 학교 밖이 두려워
6) 주키니야, 큐컴버야?
7) 잭팟 터진 날
8) 4번째 부인이 되어줘
3장 자신 있게 떠난, 중국
1) 다시 중국
2) 연줄 없이는 안돼
3) 다시 학교
4) 식사 초대를 받는 일
5) 태산이 높다고 하되
6) 비전이 안 보여
4장 현실 탈출, 호주로
1) 다시 시작, 브리즈번
2) 배려 넘치는 Charlton Brown
3) 김치를 끊는 방법
4) 건강하기만 하면 다 할 수 있다
5) 브리즈번의 추억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