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정맥주사 잘 놓는 법을 검색했지만, 자료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집에 와서 부모님, 형제에게 주사 놓는 연습을 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누군가 옆에서 봐주고

피드백을 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숙련도는 크게 늘지 않았습니다.

결국, 실전에서 부딪히면서 커야 하는데 나한테 팔을 내주는 환자들도 불쌍하고 주사 때문에 쩔쩔매는 내 모습도 불쌍하고, 다른 업무 숙련도도 키워야 할 판에 더딘 속도 때문에 나 자신도

답답한데, 선임들은 얼마나 답답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집에 와서 정맥주사 잘 놓는 법을 검색해도 더미에 주사 찌르는 영상밖에 없던 내 시절이 생각나 앞으로 임상에서 일하게 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자소개

목차

1. 정맥주사

2. 근육주사

3. 피하주사

4. 피내주사

5. 채혈

6. 수혈

7. 수액

8.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