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람들은 생활하면서 여러 경험들을 하게 된다. 트라우마는 재해를 당한 뒤에 생기는 비정상적인 심리적 반응으로 외상에 대한 지나친 걱정이나 보상을 받고자 하는 욕구 따위가 원인이 되어 외상과 관계없이 우울증을 비롯한 여러 가지 신체 증상이 나타난다. 그것은 연결의 상실, 즉 우리 자신과 몸, 가족, 타인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보이지 않게 영향을 미쳐 자존감, 자신감, 삶에 대한 만족감 및 소속감 상실 등의 변화를 보인다(Peter A. Levine, 서주희 역, 2019). 상담을 하면서 내담자가 상담을 받는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해결되지 못하고 내면에 쌓여 있던 알아차리지 못했던 사건들로 힘들어 찾아왔음을 알 수 있었다. 트라우마는 그것의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트라우마로 커다란 재해에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유발 사건에서도 트라우마로 남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자소개

목차

제1장 우리 인생의 앵커링(Anchoring)

제2장 닻을 올리며

제3장 생각의 조각들

제4장 색깔 있는 영성(Spirituality)

제5장 트라우마에 갇힌 사람들의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