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마음의 꽃

마음의 꽃

저자
홍수인 지음
출판사
연인(연인M&B)
출판일
2017-02-14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7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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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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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초등학교 6학년이 쓴 시라고는 믿기 어려운
더 깊고, 더 솔직하고, 더 맑고 순수한 시편들!


이 시집 『마음의 꽃』은 현재 서울 원당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홍수인 양의 첫 시집으로 “시는 저에게 도구이자 삶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저는 시를 쓸 때 제가 전달할 감정이 시라는 우편함에 잘 담겼는가를 생각하려고 노력한다”며 “어린아이 같은 시든 어른 같은 시든 용도는 감동과 공감”이라며 초등학생이라 하기엔 너무나 분명하고 당찬 시 쓰기에 대한 생각이 기성시인들, 아니 이 세상의 어른들을 깜짝 놀라게 하면서도 부끄러운 마음까지 들게 하고 있는데 “여러분들도 제가 시를 쓰면서 행복했듯이 제 시를 읽으시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에서는 초등학생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자신감 있는 여유까지 드러내고 있는데 읽다 보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박종숙 시인의 <책 끝에>에서 말씀하였듯이 “이 시집에 묶인 시들은 수인이가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까지 쓴 시들입니다. 수인이의 시를 읽고 있으면 ‘초등학생이 쓴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빼어난 어휘력과 깊은 생각 펼침이 기성시인들이 쓰는 시와 조금도 다를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니, 더 깊고, 더 솔직하고, 더 맑고 순수하다는 생각이 들지요. 어른들이 쓴 동시를 읽다 보면 대부분 어린이를 의식하고 쓴 시라는 게 눈에 보이지요. 그런데 수인이가 쓴 시를 읽고 있으면 누구도 의식하지 않고 쓴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이 시들을 읽고 있으면 어른으로 산다는 게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저렇구나.’ 어른들은 아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자꾸만 무언가를 가르치고 싶어 하지요. 수인이의 글을 읽으면 가르침보다 바로 사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게 가장 좋은 교육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린이들이 읽으면 공감을 할 것이고 어른들이 읽으면 어린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초등학생 시인 홍수인 양의 신간 시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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