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출판사 서평]\n\n 우주와 같은 어머니의 마음에 대하여\n \n아트월드 출판사는 조영규 저자를 통하여 2013년부터 현재까지 2년 동안 서양미술에 대한 전자책을 15권을 발간하고 있다. 서양화가인 저자는 인상주의 미술에 있어서 19세기 이후의 유럽과 미국의 방대한 미술 자료를 20년간 체계적으로 수집하여 정리하여 왔다. 그리고 1883년 이후부터 모네의 정착지인 지베르니에서 30년간 미국 등의 18개국에서 모여든 350명의 화가들이 함께 인상주의를 실험하고 창작한 숨겨진 스토리를 세상에 처음으로 내 놓았다. 바로 이러한 내용은 거장화가들의 작품과 생애를 해설하는 책으로서 <미국 인상주의 미술 시리즈>로 10권이 된다. \n\n\n이번에 출간하는 책은 15세기부터 20세기에 걸쳐 서양미술사에서 이름을 남긴 거장화가들 100명의 어머니에 대한 초상화 작품과 해설을 담았다. 저자는 책의 서두에 아래의 글을 통하여 글을 쓰게 된 동기를 밝히고 있다.\n\n 이 세상의 우주는 만물이 탄생하게 된 터전이다. 우주는 만물을 포용하고 생명체를 지배하며 살아가는데 있어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인간생활에 있어 모든 어머니들은 우주와 같은 존재이다. 자식들은 그들이 우주와 같은 가없는 마음을 지니고 있음을 자라면서 차츰 알게 된다. 우주 만물에 대하여 느끼는 경외감이야 말로 훌륭한 예술가와 과학자들을 출현하게 하였다. \n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우주속의 아름다운 체험은 신비스럽다. 이러한 신비함은 모든 참 예술과 과학의 근원이다”라고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말했다. 이와 같이 화가의 작품은 사람에게 궁극적으로 신비함을 주는 역할을 한다. \n\n\n 화가라는 직업은 흔히들 선천적으로 재능을 타고 나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일생을 통하여 화가생활을 영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화가라는 직업은 끝없는 고독을 이겨내고 창조 작업을 통하여 모든 이에게 기쁨과 동시에 마음의 즐거움을 선사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참으로 어려운 일 중에 하나일 것이다. 화가의 작품은 물질적인 만족보다 정신적인 희열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더욱 어려운 것이 되고 있다.\n 실제로 화가는 사람들 중에서 영감과 감흥 및 뉘앙스를 감각적으로 수용하는 데 있어 가장 민감한 사람들이다. 화가들이 생의 한 가운데 큰 용기와 어려운 난관을 이기게 하는 근원은 바로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영향임을 알게 된다. 어머니의 충고와 격려 및 영향으로 그들은 어려운 역경을 헤쳐 나가는 경우가 많다. \n\n\n 이 책에 그려진 화가의 어머니 모습에는 우주와 같은 마음을 그려 넣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이러한 작품은 화가가 어머니를 앞에 두고 살아생전에 실물을 마주보면서 그린 것도 있고 안타깝게도 죽고 나서 사후에 그려진 작품도 많다. \n 화가들의 어머니 모습이란 화가 자신만의 어머니가 결코 아니다. 즉 작품의 관람자는 스스로의 어머니로 생각을 바꿀 수가 있다. 다시 말하면 화가의 어머니는 모든 사람의 어머니가 되고 있다. 사실 화가 한 사람마다 생애의 전체 작품을 통찰하고자 한다면 먼저 화가의 어머니에 대한 작품을 통하여 시작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들 어머니의 모습은 다른 작품보다 캔버스에 어머니의 헤아릴 수 없는 우주와 같은 마음을 잘 담아 놓았기 때문이다. \n\n\n 실제로 고흐 등의 화가는 어머니를 통하여 그가 고되고 어려운 인생의 역정에서 크나큰 격려 속에 위안을 받으면서 용기를 얻었다. 실제 어머니의 사랑과 희망은 화가들이 모든 것을 견디며 살아 나가게 하는 원천이 되고 있다. 인생살이에 온갖 실패와 불행을 겪으면서도 용기를 잃지 않는 사람은 대개 훌륭한 어머니의 자애 속에서 자라난 사람들이 많다. 고흐는 비록 젊은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하였지만 그가 남긴 예술작품은 그러한 용기의 결과로 이루어 진 귀중한 산물이다. \n\n\n “어머니는 우리 마음속에 얼(Spirit)을 준다.”라고 독일의 소설가인 장 파울은 말했다. 이와 같이 화가는 어머니를 통하여 예술적인 영감(Inspiration)을 받고 있으며 그 결과 인류에게 영원히 가치 있는 문화재로서 많은 작품을 승화시켜 놓았다, 고흐는“장차 내 그림이 금전보다 더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아 줄 때가 올 것이다. 진정한 화가는 캔버스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캔버스가 화가를 두려워 할 것이다”라고 비참한 현실을 이겨 나가면서 독백했다. \n 아리스토텔레스는 “어머니가 자식에 대해 더 깊은 애정을 갖는 이유는 자식을 낳을 때의 고통을 겪었고 또한 자식이란 절대적으로 자기 것이라는 마음이 아버지보다 강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모성애의 위엄과 숭고함, 또한 상냥함과 영원함 그리고 거룩한 의미를 무엇으로 표현할 것인가? 화가는 이 책에서 이와 같은 마음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n\n\n 이 책에서 화가의 어머니의 모습과 마음은 우리들이 삶을 헤쳐 나가는데 있어 지혜와 함께 사고력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다. 화가의 어머니를 통하여 누구나 다시 한 번 삶의 용기와 사랑을 느끼면 좋겠다.

저자소개

저자는 서양화가로서 개인전을 10회에 걸쳐 활동하여 온 중견화가이다. 그는 30년 전에 화가로 입문하면서 오랜 기간 동안 미국 인상주의 화가들을 연구하기 위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리고 15년 전인 2000년부터 자신의 웹사이트을 통하여 이를 여러 사람들에게 소개하기 시작했다. 최근 전자책(e-Book)의 시대에 맞추어 수집한 자료를 정리하고 작년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미국의 인상주의 미술 시리즈]로서 총10권의 전자책 (e-Book)을 발간하고 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