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 전자책도서관

책소개

‘그녀의 최강男’, ‘첫눈 속을 걷다’ 작가 여름궁전 신작!
러시아를 무대로 9년의 시간도 무색케 한 순정파 남자의 러브스토리

자극적이지 않아도 사랑이란, 로맨스란 바로 이런 것! 임을 보여주는 여름궁전 작가의 최신작 《우리, 영화처럼》
:: 러시아의 백야, 페테르부르크행 기차. 더 이상 바랄 게 없는 둘만의 시간 속에서 로맨스를 말한다.
:: 스크린계 핫 가이 현준우, 러시아어 동시통역사 이서경. 이들의 인연은 이미 9년전 시작되었다.
* * *
“내가, 쉬워요?”
“아니. 당신, 하나도 안 쉬워.”

“우리, 몰래 탈출합시다.”

“나는 당신을 기억합니다.”
“야 뽐뉴 바스.”

모스크바로 오던 날
비행기에서 내가 했던 말 생각나요?
9년 전의 어떤 사람이 보고 싶다고.
누구겠어요?
그 사람이…….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에요.

누구일까 궁금했고, 부러웠고, 질투했던, 바로 그 사람.

“그럼 다시 사랑하면 되잖아요.”

그리운 게 있다면, 그건 사람이 아니라
사랑하던 순간인 것 같아요.
나도 세상도 전부 빛나던 순간.
그런 마법을 부릴 수 있는 건 사랑뿐이니까.
찬란한 비늘을 빛내며 싱싱하게 퍼덕일 수 있는
엄청난 에너지를 주는 사랑.

그런데 사랑이 끝났을 땐,
그 빛이 밝고 예뻤던 만큼 어둡고 처참해요.

저자소개

매번 다른 글을 써도
바라는 것은 늘 한 가지입니다.
읽는 사람이 행복해지는 것.
밝고, 유쾌하고, 따듯한,
저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활동장소 _ 네이버 카페 ‘첫눈 속을 걷다’ http://cafe.naver.com/romancelibra
출간작 _ 종이책·전자책 《첫사랑, 그 엉뚱한 진실》, 《그녀의 최강男》, 《첫눈 속을 걷다》(단편) / 전자책 《수상하고 무뚝뚝한 태권도 관장》, 《사랑도 웹툰처럼》, 《공수한 장가보내기》

프롤로그

1. 나는 당신을 기억합니다
2. 애인 있어요?
3. 나한텐 당신이 더 특별해
4. 당신, 하나도 안 쉬워
5. 우리 몰래 탈출합시다
6. 다시 사랑하면 되잖아요
7. 머리 말고 가슴으로 생각해요
8.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에요
9. 보고 싶어서 죽을 것 같은
10. 나보다는 아닐걸요?
11. 결혼해요, 우리
12. 영화보다 당신이 먼저예요
13. 지금 집 앞이에요
14. 제일 좋은 사람

에필로그
1. 질투의 작대기
2. 착한 사람들의 이야기
3. 인터뷰 _ 톱스타 현준우의 일과 사랑
작가의 말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