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빅테크 미래보고서 2025 - 미래 비즈니스를 지배할 부의 키워드

빅테크 미래보고서 2025 - 미래 비즈니스를 지배할 부의 키워드

저자
야마모토 야스마사 지음, 신현호 옮김
출판사
반니
출판일
2022-01-02
등록일
2022-06-2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8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11개 빅테크 기업의 IT 기술과 비즈니스 완벽 분석!
“3년 후 당신의 일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
“애플은 왜 마스터카드와 손잡았는가?”
“무엇이 세상을 바꾸고 어떻게 돈이 될 것인가?”


코로나 이후 우리가 일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홀로렌즈를 머리에 장착하고 현실 세계에 가상 세계를 융합한 혼합 현실에서 원격회의를 진행한다. 구글 줌을 통해 캘리포니아에 사는 존과 화상 회의를 진행한다. AI가 실시간 통역을 해줘 의사소통에 전혀 불편을 느끼지 못한다.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사의 완벽한 클라우드 보안으로 개인 컴퓨터를 사용해도 해킹의 염려가 없다.
사무실에 출근하는 날은 아마존의 로보택시를 이용한다. 아마존은 2020년에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하는 벤처 기업 Zoox를 인수한 후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로보택시 안에 설치된 모니터에서는 아마존이 고객으로부터 얻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광고 영상이 나온다. 출장을 가게 될 때는 애플호텔에 묵는다. 호텔 방의 터치 패널에 아이폰을 갖다 대면, 환기 조절, 조명, 음향 등이 자신이 원하는 환경으로 바뀐다. 비용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애플카드로 결제한다. 점심으로 콩고기로 된 스테이크를 먹고, 쉬는 시간에는 넷플릭스에서 내 취향에 맞게 결말이 바뀐 영화를 본다.
위의 내용은 《빅테크 미래보고서 2025》의 서두에서 그려본 미래 모습의 일부분이다. 추측과 가정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빅테크 기업의 기술과 비즈니스가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흐를 것인가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신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기업을 인수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은 빅테크 기업의 멈출 수 없는 트렌드다.
이 책은 3년 후 세상의 승자가 되기 위한 세계적인 빅테크 11개 기업의 치열한 기술 선점과 미래 비즈니스를 분석한다. 구글 출신의 벤처 투자가인 저자는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넷플릭스, 테슬라, 임파서블 푸드, 로빈후드,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쇼피파이를 거론하며 앞으로 어떤 비즈니스도 이 기업들을 벗어날 수 없다’고 전망한다. ‘어떤 비즈니스와 기술이 세상을 바꾸고 부를 만들 것인가’라는 현실적인 관점에서 메가트렌드를 예측한다.

미래의 부는 어디에 달려있는가!
파괴적 기업의 확장, 사용자 경험, 데이터


시대는 항상 변화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등장한다. 이런 시류를 재빠르게 파악하지 못하고 자신의 사업에만 몰두하다가는 어느새 새로운 기술에 발목을 잡힐지 모른다. 예를 들어 AI 같은 새로운 기술은 그동안 업계를 좌지우지했던 대형 기업의 아성을 아주 손쉽게 무너뜨릴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업종의 벽이 무너지고 단일 기업이 ‘복합 기업’으로 확장하는 거대한 트렌드를 포착한다. “하나의 사업의 통해 얻은 데이터와 지식을 새로운 사업에도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파괴적 기업의 확장은 이미 벌어지고 있다. 구글은 무인 자동자 분야에 진출해 로보택시 실험을 하고 있고, 애플은 애플 카드로 금융업에 진출했으며, 페이스북은 자체 개발한 가상화폐의 발행을 앞두고 있다. 이커머스가 주업이던 아마존의 또 다른 수입원이 클라우드(AWS)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아마존은 아마존화(Amazon’d)라는 단어가 생겨날 정도로 무서운 속도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업종을 구분하는 일은 아무 의미가 없다. 이 세 영역을 어떻게 제어하느냐가 미래 비즈니스의 핵심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있는 것은 당연하고 아울러 고객에게 어떠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가, 즉 이 서비스 ‘경험’이 혁명의 출발점이 되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판단 아래서 ‘사용자 경험의 경영’과 ‘데이터’를 중요한 메가트렌드로 꼽는다. 구글 창을 여는 순간, 검색어를 입력하기도 전에 원하는 정보가 표시될 정도로 서비스는 고도화된다. 넷플릭스는 시청 중 되감기나 정지 등도 데이터화하고, 더 나아가 시청자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엔딩을 다르게 내보낼 수도 있다. ‘사용자는 어떤 행동을 취하며 어떤 경험을 언제 하고 싶어 하는가’가 저자가 생각하는 미래 시장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포인트다. 고객의 데이터를 손에 쥐기 위한 빅테크 기업 간의 숨 가쁜 각축전을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빅테크 기업의 진화로 읽는
2025 부의 미래


코로나 시대는 많은 빅테크 기업에 기회이자 시험대가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클라우드와 보안 서비스를 접목시킨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는 재택근무가 새로운 트렌드가 되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지금까지 소프트웨어 갱신을 통해 실시하던 보안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클라우드에서 이루어지도록 바꾸었다. 구독 방식의 서비스는 중소 영세 기업도 회사 바깥에서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저자는 앞으로의 보안 트렌드는 클라우드이며, 크라우드 스트라이크가 이를 주도해갈 것으로 예상한다.
이커머스 분야에도 새바람이 불고 있다. 기업의 이커머스 사이트를 개발하는 쇼피파이는 아마존 같은 대기업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이탈하려는 기업들의 수요를 흡수하면서 크게 성장했다. 전세계적으로 온라인 창업자가 늘면서 판매 솔루션을 제공하는 쇼피파이는 2004년에 창업한 벤처기업임에도 시가총액이 200조를 넘어섰다. 신생 기업뿐만 아니라 기존의 빅테크 기업도 미래 비전을 이루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저자는 애플이 애플카드로 금융업에 진출한 이유가 아이폰으로 모든 것을 끌어모으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애플의 반도체 계발 계획과 애플 티비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강점을 모두 지닌 애플의 미래 전략이 무엇인지 분석한다.
앞으로 새로운 IT기술에 대한 습득이 늦고 데이터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과 업계는 도태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어떤 업계가 특히 위험할까? 책에서는 소매업, 에너지, 금융, 게임, 시스템 통합 사업자, 가전, 모빌리티와 대면 교육, 이렇게 8개 업계를 뽑는다. 가전의 경우, 데이터 취득이 가능한 아마존 냉장고 같은 가전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테슬라처럼 날마다 사용자의 데이터를 피드백 하고 더 나은 가전으로 업그레이드된다면 가전업계의 판도 역시 어떻게 바뀔지 모를 일이다.

앞으로 3년,
세상은 이런 능력을 원한다


애프터 코로나는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다. 비즈니스맨도 준비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책은 3년 후 꼭 필요한 다섯 가지로 영어, 파이낸스, 데이터 사이언스, 프로그래밍, 비즈니스 모델 해석 능력을 제시한다. 사라지는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지도 조언한다. 빅테크 기업들과 주변 벤처 기업들의 동향을 따라가다 보면 앞으로 트렌드뿐만 아니라 미래 세계의 동향까지 파악할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아무리 혁신성이 높은 제품이나 서비스라도 세상에 널리 퍼지지 않으면 많은 돈을 벌 수 없다. 지금처럼 격변하는 세상에서 진정한 미래 예측을 위해서는 기술에 대한 이해와 함께 비즈니스적 감각이 필수다. 책에서 소개한 빅테크 11개 기업의 동향은 닥쳐올 격동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생존의 지식이 되어줄 것이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