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경주는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우리 유산들이 분포되어 있는 곳으로 2000년도 세계문화유산에 걸맞은 지역으로 선정이 되었다.
세계적으로 이렇게 다양한 유물, 유적들이 거의 천 년이라는 역사적 테두리 안에서 여전히 현재까지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은 실제로 놀라운 일라고 볼 수 있다.
신라는 우리 역사 중에서 가장 번성하고 웅장하며 아름다운 문화를 이룬 나라로 제1대 혁거세에서 제56대 경순왕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천 년이라는 기간 오랫동안 한곳을 지켰던 나라이다.

지금까지 왕성히 남아있는 모든 고적들은 이른바 당시 불교의 번영으로 이룬 결과로 백 개가 넘는 절과 불상, 탑, 고분 등은 이렇게 한 지역에 국한돼 있는 곳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그리고 이 모든 사라진 것까지 합한다면 실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이 책은 일부나마 천년고도의 사적들을 살펴보고 지금은 거의 자취도 찾을 수 없는 것들과 그들의 흔적들을 되살려보는 취지로 만든 것으로 경주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좋은 자료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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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이퍼브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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