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철 없는 대학 졸업반이 다시 뛰었다.

다들 도서관에서 학원에서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을 때, 자신의 내일을 향해 무작정 뛰어 올랐다. 달리 목적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하고 싶은 것이 있기 때문에, 가고 싶은 곳이 있기 때문에 달리고 있다.



청춘의 특권, 내일로 뛰어라! 2권은 전편에서 약 반 년이 흐른 뒤의 이야기다.

계절은 겨울에서 여름으로 바뀌었고, 나홀로 여행은 동생들과 함께하는 동반 여행이 되었다.

여행의 시기와 모양새는 달라졌지만, 목적은 변하지 않았다.



오로지 작가가 가고 싶은 곳을 누비고, 하고 싶었던 것을 할 뿐이다.

어떤 이는 졸업이 6개월밖에 남지 않는 시점에 전국을 돌아다니는 작가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취업 준비로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때에 여행이라니.



하지만 작가는 말한다.

자신은 청춘이기에 떠난다고.

한 번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때이기에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을 마음껏 누린다고.

과열된 스펙 전쟁과 팍팍한 삶의 현장에 찌든 이들이여,

여기 이 청년처럼 다시 한 번 청춘을 꿈꿔보자.

아직 우리는 젊지 않은가.

저자소개

<마디 PAINTER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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