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본서는 행정법영역을 대상으로하여 순수하게 공무원시험 준비를 하는 수험생들을 위하여 작성한 것으로서, 최소한 이러한 정도의 내용은 이해하고 암기하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작성한 순수한 수험서(교재)이다. 수험준비를 하는데 있어서도 학문을 연구하는 경우와 같이 궁극적으로는 연구하고자하는 내용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되겠지만, 우선은 학문연구가 아닌 공무원 시험준비라는 점에서 상당한 수준의 암기가 필요한 것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목적을 두고 이 저서는 독자들이 철저하게 암기를 해두라는 의미로 저자의 행정법총론 및 행정구제법을 다시한번 정리하여 수험용으로 저술한 것이다.
저자의 행정법총론 및 행정구제법은 이를 합쳐서 행정법대관(行政法大觀)이름으로 출판되어 있기도 하다. 따라서 독자들은 본서와 함께 저자의 행정법총론·행정구제법 혹은 행정법대관을 같이 병행하여 학습하는 것도 학습효과를 배가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일부 법학교수들 중에는 법학수험준비를 위하여 암기하지말고 이해하라고 하는데, 이는 교육심리학을 모르는 주장으로서 학생들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될 말이다. 왜냐하면 예컨대 축구시합의 규칙을 이해한다라고 할 때, 어떤 사람은 1) “축구선수가 되어 경기장에서 스스로 뛸수있을 때 이해 했다”고 정의를 내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2) “축구시합의 규칙을 10개이상 적어낼 수 있을 때 이해했다”라고 정의를 내리는 사람도 있고, 3) “축구시합의 심판관이 되어 축구시합의 심판을 볼 수 있을 때에 축구시합의 규칙을 이해한 것”이라고 각각 달리 정의(선이해)하기 때문에 이를 무시하고 법학수험준비시 무턱대고 암기하지말고 이해하라고만 하면, 학생들이 학생들 각자가 내리고 있는 선이해(정의)를 통하여 이해에 대한 개념정의를 - 서로 다르게 - 내리기 때문에, 이해만 해가지고는 안되는데 왜 자꾸 암기하지 말고 이해 하라고만 하지? 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수험생이 있는가 하면, 그래 이해를 해야되! 하고 좋아하는 수험생도 있기 마련이며, 이는 결과적으로 수험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공부하는데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교육심리학의 한 영역에 속하는 개념으로서 이를 모르는 법학교수들이 쓸데없는 소리를 수험생들에게 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학생들에게 권한다. 반드시 암기하라 ! 암기한다는 자세를 가지고 임하라! 이것이 수험준비를 하는 수험생들이 갖추어야할 필수 조건이다. 그리하여 저서의 이름도 “너의 지식을 테스트 해봐!”로 정한 것이다. 그렇다고하여 책한권 전체를 천자문 외우듯이 전부 달달 암기하라는 말은 아니고, 최소한 1) 법률용어의 정의는 무의식적으로 입에서 줄줄 나올 때까지 “달달 암기”할 것, 2)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부분은 밑줄을 쳐가면서 공부하고, 이를 될수있는한 암기하려고 노력할 것, 그리고 3) 중요한 법조문은 반드시 “달달암기”하여 두라는 말이다. 그렇게하면 손바닥안을 들여다 보듯이 훤하게 수험에 필요한 법학지식이 갖춰진다는 의미이다. 이렇게되면 대한민국의 어느 시험이든 최고득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독일에서도 Pr？fe dein Wissen(프뤼페 다인 비쎈!, 너의 지식을 테스테 해봐!)라는 책이름으로 출판되어 있는 책들이 있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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