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서 듣는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과학 활동 이야기
- 저자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기획
- 출판사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 출판일
- 2020-12-18
- 등록일
- 2022-10-2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5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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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한민국 유네스코 가입 70주년 기념 과학 분야 인터뷰집
‘찾아가서 듣는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과학 활동 이야기’
2020년은 우리나라가 유네스코에 가입한지 7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계기로 한국사회의 발전과정에 유네스코가 미친 영향을 재조명하고자 국내의 유네스코 활동, 특히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 분야에 참여했던 여러 인물들을 인터뷰했다.
우리나라는 1991년 유엔 회원국이 되기 훨씬 이전인 1950년 6월 14일에 유네스코에 가입하여 이를 국제 무대로 나아가는 창구로 활용하였다. 가입 당시 유네스코는 자연과학 및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국제교류 창구로서, 1954년 설립된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국내 전문가들의 국제 활동과 연구를 지원하고 국제 과학 이슈를 국내에 소개했다. 유네스코 활동으로 1960년대 한국 해양과학의 초석을 닦았으며, 생물권보전지역을 지정하여 생물다양성 개념 확산과 지속가능발전을 실천하는데 앞장섰다. 1960년대부터 본격화된 인문사회과학 사업은 유네스코의 ‘자생적 발전’ 개념을 기초로 한국 사회 문제에 관심을 기울였고, 1990년대 이후에는 민주화의 흐름 속에서 관용, 인권, 평화에 대한 논의를 중요하게 다루었다. 또한 과학기술의 윤리적 측면, 특히 정보, 생명, 기후변화 윤리 등에 대한 논의와 참여를 활성화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본 인터뷰집은 권태준 서울대 명예교수, 송상용 전 유네스코 세계과학기술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허형택 전 한국해양연구원장, 박용안 서울대 명예교수, 이순탁 영남대 명예교수, 이삼열 대화문화아카데미 이사장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