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늘 상처받고 배신당하는가? 당신은 착한 게 아니다
성과를 내도 인정을 못 받는가? 진짜 유능한 사람은 따로 있다
한 번뿐인 인생을 억울해 하는 데 쓰고 있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세속적인 세상을 사는 지혜>

프로이드는 인간의 마음 깊은 곳에는 이기적이고 사악한 것들이 가득 차 있다고 했다. 타인의 불행을 은근히 즐기며 수많은 장점을 외면하고 단점 하나를 끄집어내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속성이다. 이러한 인간을 혐오하기만 한다면 삶의 지경은 한없이 좁아질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대책 없이 속내를 보여주며 사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다. 인간은 착하다는 이유만으로도 상대방을 증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속적인 세상을 사는 지혜>의 저자, 발타자르 크라시안(1601~1658, 스페인)은 이토록 복합적이고도 다면적인 인간의 속성을 꿰뚫어 본 철학자다. 당대의 사람들은 너무나도 신랄하고도 직설적인 그의 저서를 소장하기 꺼려했다고 한다. 어느 시대를 살든 진실은 아픈 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존하는 인간의 속성을 직시해 적절히 처세하며 살아간다면 타인을 미워하고 원망하는 데 감정과 시간을 소모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처세를 “지혜”라고 부른다.

<세속적인 세상을 사는 지혜>는 이처럼 누구나 알지만 불편한 진실들, 하지만 반드시 알아야 하는 고언들이다.

저자소개

저자 : 발타자르 크라시안
저자 발타자르 크라시안
발타자르 크라시안은 1601년에 스페인에서 탄생했고 1658년에 57세의 나이로 사망한 스페인의 유명한 작가이며 철학자이다. 제수이트 교단과 마드리드 궁전에서 철학 강의를 했다. 그의 저술은 너무나도 신랄하고 자극적이어서 사람들은 그의 작품을 소장하기를 꺼려했다. 그리고 그는 제수이트 교단의 간섭을 피해서 저술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수도원 소재 옥에 감금되어서 빛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 감방에서 빛에 관한 저술을 했다. 그의 원고들은 동생의 이름으로 친구들의 이름으로 남아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왔다. 



역자 : 폴임
옮긴이 폴임 
1969년 미국유학, 조지아주 IBC대학에서 종교심리학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캘리포니아주 페퍼다인 대학과 아주사 대학 수학. FM서울, 라디오 코리아 방송국에서 미국 역사와 미국에 관한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미주 중앙일보에서 인문학 열차 칼럼을 300회 이상 연재. 미국 위크리프 대학 대학원 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미주 저술가 협회 회장이며 폴.임 행복 열차를 운영하고 있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수퍼 베스트셀러- 『책 속의 책』(1993, 1995, 1998, 2000, 2003년)과 『세계사 1,000장면』(1, 2, 3, 4, 5권)과 『지식은 쾌락 즐겨라』 『질문하는 바이블』 『삶이 나에게만 말해준 103가지 비밀』 『신화 오딧세이』 『폭소』 외 다수가 있다. 번역서로는 업다이크의 장편 소설 『결혼해 주세요』 루스 젠들러의 『체험적 진리가 흐르는 강』 『영어 단어의 로맨스』 『수학하는 학문의 기쁨』 발타르 크라시안의 『세속적 세상을 사는 지혜』 외 다수가 있다. 
e-Book으로는『The Island Less stepped』 등이 있다. 

E-mail: leenamky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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