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내면의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가혹한 식민지 현실을 실존적 체험으로 인식하고
시대의 양심의 소리를 의식하며
일제에 저항하고 죽음을 각오한 엄숙한 결단으로
양심을 실천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자신의 담담한 신념을 삶으로 승화시켰다
저자 : 윤동주
윤동주(尹東柱,1917.12.30~1945.2.16)는 식민지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 민족에 대한 사랑과 독립의 절절한 소망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견주어 노래한 민족시인이다.
프롤로그 6
서시 8
자화상 9
소년 11
눈 오는 지도 12
돌아와 보는 밤 14
병원 15
새로운 길 17
간판 없는 거리 18
태초의 아침 20
또 태초의 아침 21
새벽이 올 때까지 22
무서운 시간 23
십자가 24
바람이 불어 26
슬픈 족속 27
눈감고 간다 28
또 다른 고향 29
길 31
별 헤는 밤 33
흰 그림자 36
사랑스런 추억 38
흐르는 거리 40
쉽게 씌어진 시 42
봄 44
밤 45
유언 46
아우의 인상화 47
위로 48
간 49
산골 물 51
참회록 52
창밖에 있거든 두드리라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