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여자
남편은 더 이상 날 여자로 보지 않는다. 하긴 이렇게 망가진 몸뚱이를 사랑해줄 남자가 있기나 할까. 자괴감에 시달리다 한 남자를 알게 되었다. 그는 내 몸을 사랑스럽다고 해주었다. 그저 남자의 몸만을 원했을 뿐인데 위로까지 받게 되다니! 이제 남편에게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벼랑 끝 위기에서 날 구해준 그 젊은 남자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싶어졌다.
저자 : 님포
님포매니악(nymphomaniac)의 줄임말로 한국말로 쉽게 표현하자면 색정녀를 뜻한다. 여자 색정증 환자나 색광녀를 표현하는 이 단어를 필명으로 삼은 이들은 성인 소설을 전문으로 쓰는 여성 작가들의 공동 필명이다.
성인 소설 전문가들이니만큼 화끈하고 섹시한 제대로 된 19금 로맨스를, 이벤트를 선사할 것이다.
1. 몸을 원하는 여자
2. 몸을 원하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