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미
수미는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다. 그러던 권태로운 일상은 그녀를 무기력하게 만들고 있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오랜 장마로 습기가 녹아들어 몸까지 천근만근 처질만큼 불쾌지수가 상승하는 습도를 보이는 어느 날이었다. 샤워를 하다 흥분해버린 여자는 누군가 이 뜨거운 마음을 식혀주길 바랐다.
저자 : 디저트클럽
평범한 회사원들로 구성된 여성 작가들의 공동필명이다. 20대 중반~ 30대 초반에 이르는 나이대로 구성된 이들은 직장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글을 쓰면서 해소한다고.
직장인들이다 보니 그녀들의 작품 소재는 주로 직장과 관련된 오피스 소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그 나이 또래의 여성들의 판타지나 경험 등도 작품에 많이 녹아있다고.
1. 주체할 수 없는 여자
2. 그녀의 정체
3. 폰팅에서 원나잇으로
4. 처음 경험
5. 말괄량이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