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여자를 탐하다
나와 사귀는 사실을 비밀로 하자는 여자. 뭔가 이유가 있겠지 하고 그녀의 말을 따라주었다. 그녀가 아무리 날 비참하게 해도 말이다. 그래도 행복했다. 그녀는 내 여자니까. 하지만 그것도 딱 그녀의 청첩장을 받기 전까지다. 그녀가 날 차고 결혼을 하고 난 실연의 아픔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몇 년의 시간이 지나 대학도 졸업하고 직장인이 되고 친한 동료도 생겼다. 동료의 집에 놀러간 어느 날. 내 앞에 다시 나타난 날 차버린 그녀!
저자 :
인터넷 작가 출신으로 구성된 작가들의 공동필명이다. 유머, 수필, 로맨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던 이들의 ‘19로맨스’라는 장르에 처음 도전한다. 남자 작가와 여자 작가의 비율은 반반 정도로 나이대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까지로 다양하다. 그 나이 또래에 맞는 소재를 주로 다룰 예정이다.
1. 친구가 올 때까지
2. 친구끼리 왜 이래
3. 친구의 전 여친
4. 매달리는 친구의 여자
5. 탐나는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