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담패설(직장편)
- 저자
- 여희
- 출판사
- 정글
- 출판일
- 2014-10-31
- 등록일
- 2016-08-1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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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매주 금요일 밤 12시. 모두를 불타오르게 만들 화끈한 밤이 시작된다. 』
？매주 금요일 밤 12시가 되면 시작되는 성인들을 위한 방송 <음담패설>
그 방송은 다른 곳에 이야기 하지 못했던, 혼자만 즐기기엔 아쉬운 그들의 사연을 털어놓는 익명방송이었다.
성인방송 DJ 여희는 그의 남자와 함께 그들이 보내온 에로틱한 사연들을 연기하며 사람들을 쾌감의 나락으로 빠져들게 하는데..
***
그는 긴장으로 가라앉은 흥분을 다시 일으키고자 그녀를 변기 위에 앉힌 뒤 양 쪽 다리를 벌리게 만들었다.
"아직.. 하앗.."
그는 그녀와의 대화를 미룬 채 그녀의 속옷을 옆으로 밀어내 작게 솟은 돌기를 혀로 핥기 시작했다. 그녀가 다리를 모으려 하면 할수록 그는 더욱 활짝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그녀의 은밀한 부위를 혀로 간질였다.
"나만 즐기면 대리님이 너무 불쌍하니까요."
라는 말도 같잖은 이유를 붙이며 은밀한 곳을 애무하니 그녀의 볼이 금세 상기되었다.
"으응.. 하앗.."
그녀는 자신의 다리 사이에 묻고 있는 그의 머리를 붙잡은 채로 그의 애무를 느끼고 있었다. 저릿저릿한 감각에 다리가 부들 거렸고, 아랫배가 당기는 듯 오싹한 쾌감이 치솟았다. 그가 손을 뻗어 그녀의 유두를 굴려주니 그녀의 허리가 쾌감으로 휘어졌다.
"하앙.. 앗!!"
몸을 타고 흐르는 찌릿한 감각에 그녀가 다리를 오므려 그의 목을 끌어안았다.
그가 행동을 멈추고 몸을 일으켜 세우자 그녀 역시 자리에서 일어서 변기 위에 한 쪽 다리를 올린 채로 엉덩이를 들어 그를 향하게 했다.
"이제 넣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