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일요일(영문판)
▶ 내용 소개
빛나는 작품★영원한 감동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45권
도서출판 더클래식에서는 일찍이 고전의 가치를 깨닫고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하는 작품들을 선별해 출간해 왔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고전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시대를 뛰어 넘어 사랑받는 작품들을 모았다. 고전의 가치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지만 읽는 시대와 사람에 따라 그 의미는 새로워질 수 있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단순히 외국어를 옮기는 번역이 아니라, 본래의 원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는 번역에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직접 영문을 읽고자 하는 독자를 위해 ‘영문판’도 함께 제작하여 증정한다. 이미 읽었더라도 다시 한 번 읽을 가치가 있는, 전 세계 독자들의 가슴을 울린 불멸의 걸작을 선별해 출간하는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45권으로 《광란의 일요일―피츠제럴드 단편선 2》가 출간되었다.
천재 작가 피츠제럴드의 숨은 단편 걸작선!
불꽃같은 삶에 대한 절절한 회고록
피츠제럴드는 제1차 세계대전 승리로 물질적 풍요를 누림과 동시에, 도덕과 기존 질서의 파괴로 인해 가치관의 혼란을 경험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불꽃처럼 화려하고 거침없이 살다간 피츠제럴드의 삶이 작품 곳곳에 녹아 있다.
이 책에는 피츠제럴드의 회고록 성격이 짙은 단편 세 편이 실려 있다. 〈광란의 일요일〉과 〈오, 적갈색 머리 마녀〉에서는 의기양양하던 젊음이 지나간 후 나이 든 남자가 느끼는 불안함과 비애, 그리고 그에 대한 작가의 연민을 엿볼 수 있다. 〈오월제〉에서는 생계를 위해 쓴 소설과 시나리오의 실패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렸던 작가의 모습이 연상된다.
물론 작품 속 인물들이 작가의 실제 삶과 온전히 일치한다고 볼 수는 없다. 그렇지만 이 책에 실린 세 가지 단편 작품을 통해 작가가 인생 말년에 느꼈던 후회와 고통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작가의 생애와 비교해 가며 이 책을 읽어 본다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지은이 소개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Francis Scott Fitzgerald)
1896년 9월 24일 미국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자퇴하였고, 1917년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1918년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앨라배마 주 대법원 판사의 딸인 젤다 세이어에게 파혼당했다.
1920년 《낙원의 이쪽》을 발표하면서 문단과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작품의 성공으로 부와 명예를 얻은 피츠제럴드는 젤다와 결혼한 후, 미국 동부와 프랑스를 오가고 호화스러운 생활을 즐기며 사교계에 빠져들었다. 그러는 동안 신문과 잡지에 160여 편에 달하는 단편소설을 썼다.
1925년 그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린 작품이자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걸작 《위대한 개츠비》를 발표했다. 이 작품으로 당대 최고의 작가와 평론가들에게 칭송받으며 천재 작가로 인정받았다. 이 무렵 아내 젤다가 신경 쇠약 증세를 일으켰고, 그는 불행한 시기를 보냈다.
1934년 당시의 경험을 토대로 《밤은 부드러워》를 발표했으나 주목받지 못하고, 빚을 갚기 위해 할리우드에서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다. 계속되는 실패와 경제적 어려움, 젤다의 병세 악화로 피츠제럴드는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다. 그러나 글쓰기에 대한 열정만큼은 멈추지 않았고, 1940년 《마지막 거물》을 집필하던 중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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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 Sunday
May Day
“O Russet W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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