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메타소설 포격전 환경통일
- 저자
- 오우
- 출판사
- 한중일영한자센터
- 출판일
- 2013-10-26
- 등록일
- 2016-08-1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북한이 무너지고 있다. 그게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한가로이 북한의 붕괴상황을 바라보기만 할 위치에 우린 있지 않다. 북한인들이 통칭하는 조선은 ‘북한 인민과 공산당원’의 양대 산맥으로 구성되어 있는 사회구조에서, 마치 “양반과 상놈”의 양대 산맥으로 구성되어 있던 이씨조선의 사회구조와 흡사하다. 북한이 무너질 때에는 그 사회구조가 두 동강 나면서 깨어지게 마련이다. 그냥 깨어지지 않고 그 사회가 간직한 포탄과 화학무기와 생물무기가 폭발하면서 깨어진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고, 그러한 북한이 무너지고 북한 군대가 무너지고 북한 사회가 무너지는 세밀한 과정을 그린 메타소설(meta-fiction)이자 환경소설(environmental fiction)이다.
북한에는 24발의 포문으로 쏘아대는 방사포가 2,000 여문이 있다. 각각의 방사포가 각각 100발씩의 2,400발을 쏘아도, 서울과 서해안은 480만 발의 포탄으로 초토화되고 서울 불바다가 되고 서해안 불바다가 된다. 포탄은 미사일과 달리 안테나가 없어, 대충 서울로 향하여 날아오게 된다. 북한 공산당원들이 저주하는 부자를 구분하지 않고, 그들을 추종하는 친북좌파도 가려내지 않는다. 서울의 모든 이들이 포탄세례를 맞게 된다. 그 대안을 이 책에서 찾아보기로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