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적답사와 함께 읽는 소설 삼국지 제2권
이 책은 저자 유현민 소설가가 삼국지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삼국지를 좀더 실감나게 읽게 하고 싶은 마음으로 삼국지 유적이 남아 있는 곳을 답사한 후에 쓴 것으로, 모두 10권으로 되어 있다.
광활한 대륙에서 호개 넘치는 기상으로 영토 싸움을 벌였던, 위 촉 오 삼국 시대의 인물은 물론, 사건의 배경이 되었던 곳의 사진을 적재적소에 담아 놓아 현장에 가서 인물을 만나고 사건을 체험하는 듯한 실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의 성은 대부분 우리 한반도의 크기와 맘먹는다. 그런 성을 자그마치 아홉 군데(섬서성, 호북성, 호남성, 하북성, 하남성, 강소성, 사천성, 감숙성, 안휘성)를 돌아다니며 현장 취재를 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삼국지 주요 인물에 대한 평을 새롭게 하여 줄거리 중심으로 읽는 독서 차원을 한 단계 끌어올린 새로운 평역의 소설이다.
가기 초선의 연환계 / 4
동탁 드디어 죽임을 당하다 / 38
원술에게 옥새가 넘어가다 / 43
주태를 치료한 화타 / 56
여포가 죽다 / 75
황숙이 된 유비 / 103
천하의 영웅은 오직 공과 나뿐이오 / 116
조조에게서 빠져나간 현덕 / 121
조조의 목숨은 제 손안에 있습니다 / 127
참패를 당한 유비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