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종대에 측우기가 처음 만들어졌다.
영조대에 측우기가 다시 만들어졌다.
왜 세종과 영조는 측우기가 필요했을까? 오직 그들이 훌륭한 왕이기 때문일까?
벼농사를 근간으로 한 농업 국가 조선의 생존과 직결되었던 비.
인구의 증가와 농법의 전환, 과학기술의 발달,
조선의 왕과 행정 시스템, 그리고 치밀한 기록 정신.
측우기에 숨겨진 의외의 이야기를 통해
비, 더 나아가 기후에 도전했던 조선을 살핀다.
목차
1장. 와다 유지를 만나다
2장. 측우기의 전야
1. 이른 장마를 기다리며 애타는 농심
2. 단비를 바라는 열망, 기우제
3. 유월가뭄과 벼 이앙법의 확산
4. 계속되는 흉년과 이모작의 확산
3장. 측우제도의 창설과 재건
1. 측우제도의 창제 과정
2. 측우제도의 재건 과정
4장. 수표와 풍기의 실체
1. 수표란 어떤 것인가
2. 바람을 읽는 깃발 풍기
5장. 강우량 관측 규정과 측우제도의 운영
1. 기상관측 기구와 규정
2. 측우제도의 운영 상황
6장. 측우기록의 현존 상황과 그 의미
1. 측우기 창설기의 측우기록
2. 측우기 재건 이후의 측우기록
7장. 측우기는 우리에게 어떤 것일까
1. 측우기는 누가 발명했나?
2. 현재 남아 있는 측우기
3. 금영측우기의 과학성
4. 와다 유지는 어떤 사람인가?
5. 세계 최초(最初), 최고(最古)의 발명
6. 너무나 자랑스러운 우리의 측우제도
부록1. 와다가 정리한 강우량(1770~1970)
부록2. 와다가 정리한 강수일수(1626~1907)
부록3. 이덕무의 <측우기명병서>
부록4. 관상감의 천문 기상 보고 항목 및 보고 내용
부록5. 와다 유지가 정리한 수위 기록[京城出水表]
부록6. 중국 북경의 강수 통계
부록7. 측우기 명문
그림 목차
표 목차
참고 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