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소로우의 초월적인 자연사랑

소로우의 초월적인 자연사랑

저자
강연숙
출판사
교보문고
출판일
2011-11-25
등록일
2013-08-1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MB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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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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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소로우의 초월적인 자연사랑에서는 소로우의 자연관이 힌두인들이 믿는 자연관과 유사함을 밝히고, 아울러 소로우가 살았던 1800년대 뉴잉글런드 초절주의 정신을 언급하면서, 이 논문의 제목인 초월적인 자연사랑에서 ‘초월적인’ 이라는 개념을 분명히 하려고 했다. 마지막으로 소로우의 초월적인 자연 사랑의 특징들을 서술했다.
소로우의 자연 글쓰기는 결국 자아에 대한 글이다. 소로우는 거울처럼 투명한 자아가 반사하는 자연을 묘사한 것이다. 아울러 소로우는 깨달은 의식을 지니기 위해 자연의 신성함에 대한 진실을 확신하고 자연과 더불어 자아를 성찰해나간 것이다. 소로우의 자연은 기쁨의 노래가 되어 읽는 이로 하여금 호수를 강을 미끄러지듯 아름답게 흘러가는 기쁨을 누리게 한다.
현재 환경이 파괴되고 자연 속에서의 인간의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생태주의자들은 소로우의 사상을 무엇보다도 가치있게 받아들이며 소리 높여 자연을 보호할 것을 말하고 있다. 소로우의 자연사랑은 어떻게 사는 것이 진실된 삶인지 그의 자연사랑을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가장 서쪽 끝은 가장 동쪽 끝일 따름이다”(Week 94)는 소로우의 글처럼 아시아 동쪽 끝 나라에서 <월든>을 마지막 임종 시까지 곁에 둘 정도로 소로우를 좋아했고 소로우처럼 살다가 2010년 3월 입적하신 법정스님께서 하신 말씀 “내가 이 자리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는 새로 돋아나는 꽃과 잎들이 전하는 거룩한 침묵을 통해서 듣기 바랍니다”(2009년 봄 설법) 라는 문구는 자연과 초월적인 사랑을 교감한 소로우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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