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맴새 하나님 맴새
말 씀
간절한 통곡
의지함이여 의지함이여
등 대
내 방황에서 돌아와
우리의 때는
귀 향
성북동 닭
우리님 다시 뵈올날
편 애
목 소 리
묵 향
혼자 가는 연습
은 발
아름다운 사람아
미로 찾기 놀음
이 기름진 어지럼증
당신의 반백 (班白)은Ⅰ
당신의 반백 (班白)은Ⅱ
스승님 가슴
종소리Ⅰ
종소리Ⅱ
거울 속에는
고층아파트와 어항
별
약기운
20 세기
그날 아침은
사월 고사목(四月 枯死木)
생명의 여울이라 해야지
58사르비아
그리움
생명의 여울이라 해야지
바 램
가을 빗줄기 속에서
호 심(湖心)
자유하는 날
귀로에서
노래는 있어도
하늘 목
석류알 벙근 가슴
내 무덤에 피는 꽃은.
오뇌(懊惱)의 제단(祭壇)에Ⅰ
오뇌(懊惱)의 제단(祭壇)에Ⅱ
갈까보다
그저 아픈 미소라도
갯 펄
물어볼까
물든 언덕길에 서서에길 서서
기다리지 맙시다
길 Ⅱ
무심하라
푸른 신호등을 밝혀
물 결
잃어버린 고향을 향하면
실 내(室內)
나그네 마음
봄은 신(神)이 지상을 정복하는 순간의 미소
하늘이 아름다운 것은
헌 적
강(江)으로 가려마
갈매기는
꽃을 꺾어 네 손에 쥐어 줄때
울음을 참는 시간에
현이 울리고
노래여 노래여
들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