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하철에서 만난 가족의 힘, 소박한 행복을 담은 시편들!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정겨운 시로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지하철 시집」제3권『행복의 레시피』. 지하철을 이용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매일 아침저녁 출퇴근길 스크린도어에서 만날 수 있는 시를 하나로 엮은 시리즈다. 제3권은 서울시가 공모한 ‘2011년 시민 시 선정작’에서 가려뽑은 시 115편을 수록했다. 기존 시인들은 물론 파출소장, 초등학교 선생님, 사회복지사, 우체국장, 전업주부, 여고생, 취업준비생, 회사원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시민들이 쓴 시들로 구성되어 있다. 긍정적인 시각으로 인간과 자연을 바라보는 이들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들을 통해 삶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다.
목차
책 머리에
1 / 아버지의 바다 외
밥 먹었니?ㆍ황미라
버무린 가족ㆍ김형출
아버지ㆍ유동훈
꿈ㆍ최송아
어머니의 지우개ㆍ임형환
설렁탕ㆍ신상훈
아내의 흔적ㆍ방효필
아버지의 바다ㆍ천도화
아내의 안경ㆍ이상동
빨래를 접으며ㆍ김동석
아버지ㆍ장인옥
바위ㆍ기영덕
적막한 손ㆍ김행숙
머리카락을 뽑다가ㆍ김태형
배냇저고리ㆍ고태윤
아버지를 닮았다ㆍ김정수
불씨ㆍ조재형
겨울 감자밭ㆍ정군칠
그날ㆍ진가희
수화ㆍ김영주
당신의 양말을 꿰매면서ㆍ석수정
자전거ㆍ장미숙
2 / 대한민국 청년 외
대한민국 청년ㆍ김정은
사랑은ㆍ서재윤
마중물ㆍ고경숙
국화향보다 진한 사랑ㆍ이경주
바라보다ㆍ이황운
편지ㆍ김신우
모과ㆍ진현탁
당신ㆍ유창근
복수초 편지ㆍ이현일
함께 한 추억ㆍ진동녘
꽃다발 묶는 것처럼ㆍ김수정
하얀 그리움ㆍ박신비
투정도 사랑인걸ㆍ이광녕
인연ㆍ정수진
아침달ㆍ김수안
그리움ㆍ오형근
겨울사랑ㆍ안정원
인연이란 말이지ㆍ윤영초
엄지손가락ㆍ성재경
사랑은 한 때ㆍ임후상
주얼리ㆍ최가림
그리고 살고 싶다ㆍ김명숙
정박ㆍ최동훈
내일을 위하여ㆍ최홍석
3 / 소박한 행복 외
아름다운 전염ㆍ이현실
콩나물ㆍ박은준
굴렁쇠ㆍ김다명
천국ㆍ이혜림
소박한 행복ㆍ신아름
당신은 알고 있나요?ㆍ임영은
난 언제나ㆍ이기환
그의 두드림ㆍ주진성
후암동 그 집 앞ㆍ이혜정
산책길ㆍ이남숙
묵은 감자ㆍ박준수
이력서ㆍ강동수
내일ㆍ권영분
너에게 이런 존재가 되고 싶다ㆍ정윤철
바람 분다ㆍ최영희
행복의 역설ㆍ김성준
꿈, 희망을 품다ㆍ한정해
새순 같은 세상ㆍ조미자
용서하세요ㆍ김지연
주말 신혼부부ㆍ송지이니
생계형 새벽ㆍ김한글
출근 길ㆍ유윤호
시장의 아침ㆍ조영순
저녁ㆍ황창규
연을 위한 추억ㆍ전종대
환승역ㆍ김택희
굿모닝ㆍ문선우
희망의 문이 열립니다ㆍ백진옥
4 / 봄 편지 외
선인장ㆍ강미미
민들레ㆍ신윤호
민들레의 이름으로ㆍ이순옥
박각시나방ㆍ강인호
채색ㆍ김옥춘
겨울 호수ㆍ하수현
잎새 바람ㆍ홍금자
고향ㆍ박경숙
어린 송아지ㆍ김성훈
달ㆍ성영희
능소화ㆍ송정섭
저녁 노을ㆍ이소연
동백꽃ㆍ홍성열
폭포ㆍ문영치
봄날ㆍ김진희
유월ㆍ윤석우
단풍ㆍ서담
그믐에 뜨는 달ㆍ권현수
난(蘭)을 치는 여인ㆍ정호영
봄꽃ㆍ윤주은
파꽃ㆍ조선윤
제비꽃ㆍ염어진아
5 / 아름다운 것들 외
벚꽃 낚시ㆍ조영민
나에게 아름다운 것들ㆍ전훈
우포늪ㆍ빈소영
저는 달 경비원입니다ㆍ이다빈
불암산ㆍ신원철
비오는 날에는ㆍ곽성진
피뢰침ㆍ윤민희
서울은 바다ㆍ임경희
목동 무지개ㆍ김철교
어느 봄날에ㆍ김양아
자고새의 허무ㆍ설용훈
산에 오르니ㆍ신영균
존재의 이유ㆍ이상희
청계천을 달리는 아이들ㆍ최주식
어둠 속의 빛ㆍ윤혜영
금요일의 오페라ㆍ조경진
노을ㆍ이상윤
종의 명상ㆍ김진동
봄 편지ㆍ김영일
…SEE를 창간합니다ㆍ풀과 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