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에 약 5년 동안 연재했던 ‘막시무스의 영혼의 비타민’에 실렸던 글 중에서 저자가 오래 남기고 싶은 글들을 골라 묶은 것이다. 동서양의 각종 명언들을 모은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는 저자가, 각 주제별로 대표적인 명언들을 엄선하고 특유의 감칠맛 나는 말투로 코멘트를 달았다. 이 글들은 이미 《농담》, 《편견》, 《변명》이라는 3부작의 종이책(이른아침 출간)으로 만들어진 것을 전자책 5권으로 재편집했다. 4권은 정치와 이데올로기 등에 관한 명언 이야기다.

저자소개

목차

1. 정치 | 무능력한 다수의 지배
민주주의는 완전한 제도가 아니다
적과 바보도 말할 권리가 있다
민주주의란 무능력한 다수의 지배다?
보통 사람들이 가장 잘 안다?
콜럼버스에게 자문단이 있었다면?
같은 인간에게 두 번 속는 인간은?
투표하기를 원하신다면 후보도 주셔야죠!
우리는 분수에 맞는 정부를 가지고 있다
여론이란 자기 의견이 없는 인간의 피난처다
누구를 언제까지 속일 수 있나
민중의 뜻은 과연 누구의 뜻인가
관료는 지상에서 유일하게 영원한 종이다?
관료가 동의했다면 하지 말라
법은 누구의 편인가
법과 진실
범죄란 질병이 아니라 증상이다
결코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나는 왜 범죄자를 변호하는가
주머니에 돈 있는 사람이 사형 당한 적은 없다
정직이 정말 최선의 전략인가

2. 정치인 | 강도 없는데 다리를 놓아주는 사람들
없는 강에 다리를 놓아 주는 사람들
자기가 하는 말도 믿지 않는 사람들
생각하기에는 너무 바쁜 사람들 
연중무휴이나 개점휴업중인 코미디하우스
수탉은 왜 해가 뜬다고 생각하나
아무 준비도 필요 없는 좋은 직업이 있다
멍청하기도 쉬운 일은 아니다
정치인과 창녀는 정말 다른가
바다가 싫은 선장의 슬픈 이야기 
안타까워하지 마세요
코미디언이 정치인을 싫어하는 이유는?
지는 줄 알면서 싸워야 할 때가 있다
대통령, 누구라도 될 수 있다
경제만 좋으면 상관 안 해요
경제가 좋아지면 모든 것이 좋아진다?
리더는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서지도 뛰지도 못하는 사람
악마가 하기에도 힘든 일
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날들
대통령은 품위 있는 노예다
대통령이 열심히 일하면?
바꿀 줄도 알아야 한답니다
어느 항구로 가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3. 권력과 부패 | 우리는 최고의 정치인들을 갖고 있다
권력욕은 나약함에서 출발한다
대통령과 보좌관들
내가 참모가 되지 못하는 이유
충성심과 정직함은 과연 같은 것인가
충복 좋아하지 마세요
누구나 가면 더러워진다
깨끗한 정치인을 부르는 말은?
정직한 정치인은 있는가
다른 일로 밥벌이할 수 있는 사람만 하세요
금까지 녹슬면 그 동네는 어떻게 되나요
약간만 부패한 공인
짤랑거리는 금화 소리로 양심을 달랜다?
명성과 명예의 차이는 무엇인가
권력자들에게는 이상한 능력이 있다
권력과 부패의 관계는?
대통령이 하면 불법이 아니다?
법의 눈을 가진 대통령을 기다린다
우리는 최고의 정치인들을 갖고 있다
삼류도 쓸모가 있다
인간은 죄를 짓는 동물이며, 정치인은…
왜 거짓말쟁이들에게는 늘 고상한 이유가 있나
변명할 수 없는 것을 변명하는 기술!
결백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큰 잘못을 감추는 방법은?
애국자는 어떤 인간들인가
완장 채워보면 안다

4. 이데올로기 | 보수와 진보의 차이는 무엇인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자본가는 흡혈귀
자본주의에 내재된 악
자본주의 대 사회주의
보수와 진보의 차이는 무엇인가
이상한 자본주의 형태
파산 없는 자본주의는 모순형용이다
중산층이 무너지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
배부른 이상주의
급진주의자는 허공을 딛고 선 자이며…
어떤 계급도 지배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즐겁지 말아야 할 한 가지 이유

5. 국제 | 세상에는 악당과 창녀가 있다
외교관은 거짓말을 하는 직업이다?
악당과 창녀
그럴 수 없다!
동맹이란 두 도둑의 결합이다
나는 미국의 장래가 두렵다
미국은 같이 살기에는 너무 큰 개와 같다
미국은 거대한 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