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의 어둠
11가지 키워드로 르네상스의 이면을 파헤치다!
빛의 세계에 가려진 11가진 진실을 밝힌『르네상스의 어둠』. 미개했던 중세의 어둠에 가려진 그리스 로마 문명을 되살리는 문예부흥 정도로 알려진 통념과 달리, 당시 ‘르네상스’의 본고장인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전역은 전쟁이 그치지 않고 잔인한 살육이 자행되었다. 이 책은 11가지 주제를 통해 이성과 빛으로 가득 찬 르네상스의 환상을 통렬히 깨뜨리고 진실된 유럽의 역사를 조명한다.
본문은 ‘예술, 약탈, 해적, 전쟁, 흑사병, 종교개혁, 과학, 마녀, 노예, 제노사이드, 제국주의’의 11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14세기 중엽부터 17세기 유럽의 역사를 면밀하게 살핀다. 특히 불안과 공포로 가득한 르네상스 시기를 ‘찬란한 이성의 시대’라고 찬양하며 그릇된 인식을 하게 한 장본인은 ‘18세기 계몽주의 시대 유럽의 지식인’이라고 지적한다. 르네상스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됨은 물론, 색다른 시각에서 르네상스의 역사를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책을 펴내며 _이성과 빛으로 가득 찬 르네상스의 환상에서 벗어나자
1. 예술―금권숭배와 권모술수 속에서 피어난 찬란한 문화
2. 약탈―이탈리아의 르네상스를 끝내버린 충격적인 사건
3. 해적―유럽인을 공포에 떨게 한 이슬람 해적단
4. 전쟁―살육과 포화 속에 싹틔운 르네상스
5. 흑사병―인구 집중이 낳은 엄청난 재앙
6. 종교개혁―재화를 바라보는 신앙관의 변화
7. 과학―종교는 과학과 적대적이기만 한가?
8. 마녀―마녀사냥의 거짓된 이미지와 중세의 현실
9. 노예―인종차별의 싹은 르네상스 시대에 시작되었다
10. 제노사이드―신대륙에서 벌어진 대학살의 진실
11. 제국주의―바닷길을 통해 벌어진 식민지 쟁탈전
책을 닫으며 _르네상스의 이면을 돌아보자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