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상록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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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심훈
출판사
책나무
출판일
2012-08-07
등록일
2013-08-1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MB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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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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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장편. 1935년 동아일보 현상문예에 당선, 동지에 연재된 작품. 농촌계몽운동을 다룬 작품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역량(力量)을 높이 평가받는 수작(秀作)이다. 청석골의 채영신과 한곡리의 박동혁 및 마을 청년들, 그리고 고리대금업자 등의 인물이 나온다. 영신과 동혁은 모두 XX일보사 주최 계몽운동에 가담했던 열성분자들로서 주최측이 베푼 위로회 석상에서 보고연설(報告演說)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둘은 학교를 졸업하자 동혁은 한곡리로, 영신은 청석골로 내려가 농촌운동에 투신한다. 그러나 이 파이어니어들의 앞에는 온갖 난관이 중첩해있다. 과로와 영양실조로 쇠약해진 영신은 동혁이 있는 한곡리에 가서 며칠간 휴식을 취한다. 그녀가 한곡리를 떠나기 전날 밤 그들은 바닷가에서 농촌계몽에 몸을 바치기로 결심하는 한편, 서로 기초를 이룰 때까지 3년만 기다렸다가 결혼하여 더욱 큰일을 하자고 약속한다. 영신은 교회건물을 빌어 야학을 하는데 주재소에서는 80명의 정원제를 강요, 하는 수 없이 금을 그어 놓고 80명 이외의 아이들은 밖으로 내쫓기도 하고……. 갖은 어려움 끝에 그녀는, 모금된 100여원으로 청석학원을 새로 지으려 스스로 목도질까지 하다가 과로(過勞)와 맹장염으로 학원 낙성식(落成式)날 졸도, 맹장염수술을 받는다. 영신을 간호하고 돌아간 동혁은 고리대금업자(高利代金業者)와 농우회원 및 동생 동화의 잘못으로 대신 잡혀 갔다 풀려 나온다. 동혁이 청석골에 다시 갔을때는 영신은 이미 죽은 뒤였다. 그는 죽는 날까지 영신이 못다한 일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슬픔 속에 새로운 각오로써 한곡리로 돌아간다. 이 소설은 실제인물인 최용신(崔容信)을 모델로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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