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거짓말
<그대는 어느 곳에서/ 목련꽃/ 하얀 옥양목 차림으로 오시려는가?/ 하얀 눈꽃으로 오시려는가?> 작고한 부군(夫君)을 잊지 못하여 애절하게 부르는 사부가(思夫歌)에서 가슴 먹먹한 감동을 생성한 최성자 시인이 첫 시집 『아름다운 거짓말』을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하였습니다.
이 책의 권두언 ‘책을 발간하면서’에서 최성자 시인은 다음과 같이 시집 발간의 속내를 밝히고 있습니다. <고희(古稀)를 자축하기 위하여, 시집을 엮기까지 적지 않은 생각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독서와 매일 써온 일기가 전부였기 때문입니다.> <감성의 넋두리가 전부이나,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아온 한 생애가 모두 이곳에 모여 있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세상 한 자락을 따스하게 비출 수 있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자 : 최성자
저자 : 최성자
ㆍ문학사랑 신인작품상 당선
ㆍ시집 『아름다운 거짓말』
책을 내면서 …… 10
1부 서점을 추억하다
빈자리 1 …… 21
빈자리 2 …… 22
빈자리 3 …… 23
오동나무 곁에서 …… 24
호두알을 굴리며 1 …… 25
호두알을 굴리며 2 …… 26
너를 보내며 …… 27
서점을 추억하다 1 …… 28
서점을 추억하다 2 …… 29
서점을 추억하다 3 …… 30
서점을 추억하다 4 …… 31
나의 봄은 …… 32
손가락을 베다 1 …… 33
손가락을 베다 2 …… 34
무제 …… 35
수석 사랑 …… 36
청곡의 그림 …… 37
솔방울 …… 38
야구공의 비밀 …… 39
요가실에서 …… 40
2부 꽃무늬 앞치마
카페에서 …… 43
거울 앞에서 …… 44
법정 스님 말씀에 …… 45
법정 스님 영전에 …… 46
외딴집 …… 47
어른 아이 1 …… 48
어른 아이 2 …… 49
어른 아이 3 …… 50
상사화 …… 51
작은 도서관 …… 52
꽃무늬 앞치마 …… 53
곶감 …… 54
열망골의 추억 …… 55
빈집 같은 내 집 1 …… 56
빈집 같은 내 집 2 …… 57
마늘 …… 58
분만실에서 …… 59
겨울 양파 …… 60
아라홍련 …… 61
몽당연필 …… 62
3부 풀꽃에게도 사랑이
입양 …… 65
다시 듣고 싶다 …… 66
지워진 바람 …… 67
흔적 1 …… 68
흔적 2 …… 69
흔적 3 …… 70
동글 동글 …… 71
뻐꾸기시계 …… 72
책 선물이 좋다 …… 73
우체통 …… 74
알밤을 먹으며 …… 75
한밤중에 …… 76
아름다운 거짓말 …… 77
꽃 불 …… 78
가요무대를 보며 …… 79
안전벨트 …… 80
냉장고 …… 81
풀꽃에게도 사랑이 …… 82
손가락을 세다가 …… 83
책 앞에서 …… 84
4부 징검다리에 앉아
바로셀로나에서 …… 87
뉴질랜드에서 …… 88
팔타야에서의 일박 …… 89
하늘 여행 …… 90
산다는 것은 …… 91
영국사 은행나무 …… 92
대청호에서 …… 93
유등천의 봄 …… 94
미술관에서 …… 95
신동엽 문학관에서 …… 96
효문화마을에서 …… 97
대전문학관에서 …… 98
세종 호수공원에서 1 …… 99
세종 호수공원에서 2 …… 100
신성리 갈대밭 …… 101
설악산 비선대 오르는 길 …… 102
분재원 …… 103
섬 …… 104
겨울 길에서 …… 105
징검다리에 앉아 …… 106
5부 환한 해바라기
고희(古稀) …… 109
옛집이 그립다 …… 110
빈 집 …… 111
묵정밭 …… 112
성묘길 …… 113
환한 해바라기 …… 114
가족사진 …… 115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장에서 1 …… 116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장에서 2 …… 117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장에서 3 …… 118
손주들에게 …… 119
손녀와 함께 …… 120
폰 …… 121
그대 …… 122
너의 이름은 …… 123
운동회 날 …… 124
코스모스 길에서 …… 125
어깨동무 1 …… 126
어깨동무 2 …… 127
수박서리 …… 128
6부 시인의 수필·지인의 덕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화해 …… 131
사랑한다 얘들아 …… 134
할머니 육아 …… 136
작은 실천 큰 기쁨 …… 138
전화 한 통에 …… 140
숲속에 무엇이 있어 날 데려갈까 …… 142
보리 예찬 …… 144
아름다운 동행 …… 147
골목길 여행 속의 추억 …… 149
고향집 샘물가 …… 152
두 달 동안의 동거 …… 154
2002年의 봄 …… 156
아들에게 쓰는 편지 …… 159
어깨동무 …… 160
도깨비 시장 …… 163
쓰다 만 일기장 …… 165
나의 살던 고향은 …… 167
축하합니다 - 오소림(시인, 소설가) …… 169
출판을 축하합니다 ? 오희용(시인) …… 170
노을빛, 최성자 - 조성국(시인) …… 171
현모양처 - 최종영(동생) …… 172
7부 자손들의 편지
장남 오홍주 가족
어머니께 - 오홍주 …… 176
세상 - 오홍주 …… 178
상처 없는 장미가 있던가 - 오홍주 …… 179
시어머니 - 이정현 …… 180
망울이와 함께 자는 밤 - 이정현 …… 181
오늘이 가장 행복합니다 - 이정현 …… 182
불꽃(할머니) - 오새봄 …… 184
당신의 존재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