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 전자책도서관

책소개

그렇게 가문을 나서며 세 가지를 버렸다.
가주 직위를 버렸고, 석 자 이름을 버렸고, 평발을 감쌌던 신발을 버렸다.
세상을 떠돌며 세 가지를 얻었다. 거친 입을 얻었고, 소상(小象)이란 이름을 얻었고, 굳은 살 박힌 발바닥을 얻었다.

그리고.. 사내는 물러서는게 아니라고 배웠다.

평발로 태어나 작은 코끼리(小象:소상)란 이름을 얻어야 했던 소상.
남보다 작은 덩치와 평발이라는 불리한 체격조건을 이겨내고, 수 많은 흙과 모래가 박힌 단단한 발로 세상에 일격을 날린다!
'물러서지 못하는 사람'
'물러서서는 안되는 사람'
'목숨을 담보로 싸움에 임하는 사람'
작가 나한의 힘있는 필력으로 써내려가는 '코끼리처럼 돌진 할 수 밖에 없는 소상의 일대기'가 펼쳐진다.

저자소개

저자 :
'황금백수', '광풍가'의 작가 나한! 무협작가로 온라인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가 새로운 무협소설 '무적군림보'로 돌아왔다.

소설 '광풍가'로 데뷔한 이래 '황금백수','파천마흔','무극신갑','귀면탈'로 활발한 활동을 선보였던 그가 이번에 평발의 소유자 소상과 함께 세상을 향해 일격을 날리는 무림고수의 성장을 이야기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소상이 되어 살아야 할 것 같다고 고백한 작가 나한.불리한 체격을 가진 이 작은 영웅이 어떤 성장과 사랑을 해나갈지 나한의 힘있는 손끝에 독자들의 기대가 보인다.

나한 (본명 : 안현찬) 컴퓨터와 책이 영원한 서식지라 여기며 광풍가로 데뷔하였다.
작품활동- 광풍가, 광풍무, 귀면탈, 하오대문, 무적군림보, 파천마흔, 무극신갑, 황금백수 외 다수

목차

작가서문
제1장 비천대(卑賤臺)
제2장 그런 것 본 적 없습니다
제3장 축지군림보
제4장 일 장 일 척 일백 근, 월영
제5장 심안은 창의 시작이다
제6장 하늘을 담으러 가오
제7장 그곳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웠소
제8장 가슴 달린 남자?
제9 장 그것은 전사혈이었다
제10장 싸우다 죽는 건 결코 두려운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