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브레인
부모가 고민하는 모든 문제는 결국 두뇌 성장에 달려 있다!
부모가 두뇌에 관한 지식을 터득해 아이를 이해하고 그 아이에게 적합한 해결책을 부모가 직접 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빅브레인』. 브레인트레이너이자 내적동기 전문가인 김권수 교수가 부모가 자신의 아이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교육학과 심리학 그리고 뇌과학이 어우러진 새로운 지도를 제시한다.
부모는 아이에게 매일 같은 잔소리를 반복하지만 달라지는 점은 없다. 아이가 부모 말을 듣지 않는 것이 아니라 듣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 아이의 행동을 해석하고 그에 따른 대응책을 찾기 위해서는 아이의 두뇌를 살펴봐야 한다. 아직 성숙하지 못한 두뇌는 집중력이 약하고 충동적이며 미래를 예측하거나 대비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등 성인의 뇌와 다른 특성을 보인다.
저자는 사람의 행동과 심리는 결국 두뇌 발달 및 활성화에 연결되어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하버드·옥스퍼드·워싱턴대 등 명문대학의 최신 연구 결과를 근거로 들어 자녀 교육 시 꼭 명심해야 할 성장단계별 특성을 찾는다. 의욕이 부족한 아이라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뿜어져 나오도록 머릿속 동기 부여 스위치를 눌러주어야 하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차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라면 스트레스로 인해 자기 조절 능력과 호기심이 사라지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등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에게 맞는 발달 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 : 김권수
저자 김권수
두뇌훈련 지도사인 브레인트레이너(국가공인)이자 내적동기 전문가로 국립 경상대학교와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주요 관심 주제인 행동과학과 동기, 몰입(flow), 긍정심리를 연구하면서 심리학 이론만으로 명쾌하게 설명되지 않았던 현상의 실마리를 뇌과학에서 찾았다. 이후 인간의 행동과 심리를 뇌과학과 접목하여 해설하는 글을 쓰고 있다.
기업체와 공공기관, 개인을 대상으로 강연과 코칭을 하며 깨달은 사실이 있다. 조직과 개인이 겪는 대다수의 갈등이 자기인식과 조절능력, 사회성에서 비롯된다는 점이다. 이는 인격이나 인성의 문제로 여겨지지만 사실은 두뇌 활성화와 균형 발달에 연관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두뇌가 급격하게 성장하는 어린 시절 어떤 교육을 하는지에 따라 한 사람의 삶이 바뀔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런 고민을 담아 <카카오브런치>에 ‘부모라면 알아야 할 아이들의 뇌’라는 글을 연재해 자녀를 키우고 있는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두뇌 전문가로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자로서, 더불어 두 아이를 둔 아버지로서 이론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한다.
휴먼교육기업 휴스톤(HUSTONE)과 휴먼경영전략연구소의 대표교수이며 (사)한국명상학회 상임이사, 명상지도 전문가, 액션러닝 전문코치, 버크만 진단(Birkman Research)의 퍼실리테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자존감 회복에 관한 베스트셀러이자 제3회 카카오브런치 대상 수상작인 《내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과 《감성시대의 인간관계 경영》(공저) 외 다수의 책을 썼고 e-러닝과 긍정심리자본 및 액션러닝 등에 관한 논문을 집필한 바 있다.
프롤로그 | 불안을 자극하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부모가 되기 위하여
1장 두뇌를 이해하는 만큼 아이가 보인다
나쁜 부모는 있어도 나쁜 자녀는 없다
아이 머릿속을 지도로 그려라
친절함과 단호함 사이에서
사춘기를 전후로 일어나는 전두엽 혁명
감정을 깨닫는 능력도 지능이다
자기인식 시스템이 만드는 사회성
정서가 우리를 지배한다
2장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빅뱅
주의력이 학업성취도를 결정한다
보상회로의 작동 스위치를 켜라
동기를 부여해주는 도파민
배운 것을 오래 기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잠재력을 깨우는 긍정의 힘
강렬한 자극에만 반응하는 ‘팝콘 브레인’
인간의 뇌는 언어를 통해 정교해진다
‘엄마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나도 좋아’
3장 생각과 마음이 자라는 시기
뇌를 두드리는 신체 활동
수면 부족은 학습의 적
스트레스 호르몬이 해마 세포를 죽인다
칭찬은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처벌보다 보상에 민감한 청소년기
청각피질에서 운동피질까지… 대화는 복합적 활동
두뇌와 외부 세계를 연결하는 소통의 고속도로
4장 부모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
경청의 순간, 두 사람의 뇌파가 일치한다
감사하는 태도가 마음의 항체를 생성한다
기억과 언어의 뇌를 자라게 하는 스킨십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사람이 되려면
‘나는 할 수 있다’고 믿는 아이
의식을 뛰어넘는 무의식의 영향력
엄마가 스스로의 마음을 돌봐야 아이도 행복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