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가 좋아요. 1
“아저씨라도 좋아요! 아니, 아저씨라서 좋아요!"" 당찬 소녀의 마음이 향하는 곳은?
프랑스에서 어머니와 단 둘이 살던 은하. 어머니마저 병으로 은하를 떠나간 후, 은하는 은하를 도와 줄 ‘아저씨’가 있다는 어머니의 말을 믿고 아버지의 나라 한국으로 오게 된다. 은하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아저씨의 도움으로 시작 된 한국에서의 생활. 고등학생 은하에게 갑자기 닥쳐온 한국이라는 나라. 그곳에서 만난 디자이너 정빈과 정빈의 약혼녀 지수. 그리고 은하에게 호감을 보이는 고등학생 한준까지. 과연 은하의 한국 생활은 어떻게 될까?
나만의 ‘키다리 아저씨’를 꿈꾸며 설레는 꿈을 꾸었던 사람들! 다정한 연애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감성 로맨스!
‘발칙하고, 풋풋하고… 있는 그대로의 날 것을 통해 만나는 소녀 같은 글’을 쓰는 카야는 캐나다와 한국을 오가며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한국계 캐네디언이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작품은 종종 우리를 당황하게 만들거나 다시 그녀의 작품을 찾게 만드는 매력을 내뿜는 기분 좋은 중독의 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텍스트의 힘은 비주얼적인데 있다”라는 그녀의 말은 작품 곳곳에서 드러나는 사실적이고 상세한 묘사에서 그 실체를 공감할 수 있다. 대표작으로 시리즈물인 <호텔 구운몽>이 있다.
#1 샹젤리제에서의 죽음
#2 She alone
#3 He alone
#4 베흐즈, 그러게 말입니다
#5 서른아홉, 정빈이 원하는 것
#6 샹티 베일의 고양이
#7 한준, 알고 보면 고딩인 그의 사생활
#8 사람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는 건 병
#9 4D 영상 속 4B 연필로 그린 종이인형
#10 아는 어른이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