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쉬어가는 일상: 이제는 고독이 필요할 때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 전하는 권유
“속도가 아닌 깊이를 즐겨라”
미국 과학자이자 혁명가인 벤자민 프랭클린이 디자인한 1센트짜리 동전에는 해시계 그림에 ‘FUGIO(나는 날아간다)’라는 문구가 쓰여있다고 한다. 시간은 곧 돈이라는 경각심을 담았던 것이다.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것은 곧 돈을 날려버리는 일이라는 인식, 이것이 현대인들에게 ‘끊임없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강박증을 가져다 준 것은 아닐까.
<한숨, 쉬어가는 일상>은 빼곡히 들어찬 스케쥴 노트 속에 자신 만을 위한 여백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 분주한 세상으로부터 벗어나 삶의 속도가 아닌 깊이를 즐길 수 있는 자신 만의 시간을 허락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