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소녀와 사랑에 빠지다
- 저자
- 태군
- 출판사
- 다우인큐브_유페이퍼
- 출판일
- 2014-05-30
- 등록일
- 2016-08-1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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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 속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었다.
하지만 그 가운데 순간 순간 느껴지는 이 느낌.....
그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를 일이었다.
이제 조금 여유가 생긴 시선으로 자신의 아래에 깔려 두 손으로는 침대보를 부여잡고 눈을 꼭 감은 채 긴장하고 있는 여인을 내려 보았다.
긴장으로 몸은 굳어 있었지만 자신의 아래를 조여주는 느낌은 기대 이상이었다.
부끄러움 때문인지 수치심 때문인지 고개를 살짝 돌린 채 약간 찡그려진 눈매의 주름은 보기 싫지 않았다.
오히려 파르르 떠는 듯한 긴 속눈썹과 투명한 얼굴의 피부는 성욕을 더욱 자극시켰다.
아직도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는 이 상황을 거부하고 싶었는지 한사코 오무려 드는 여인의 허벅지는 허리로 인해 막혀 있었다.
그리고 여인의 깊은 곳 안쪽까지 자신의 단단한 것을 밀어 넣자 이제 조금 여유가 생긴 듯 천천히 여인의 모습을 훑어 내려갔다.
언뜻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하나하나 천천히 살펴 보면 무척이나 예쁜 얼굴이었다.
긴 속눈썹을 가진 눈은 깊고 그 아래 오똑한 코는 만든듯이 예뻤다.
크지 않고 적당한 입술은 도톰하게 살이 있었고 립크로즈 때문인지 윤기가 흘렀다.
갸름한 턱선 아래 하얀 목은 길고 가늘었다.
그리고 그 아래 둥글고 부드러워 보이는 어깨와 가늘고 긴 팔...
시선이 그 아래로 내려오자 그것을 알기라도 한듯 여인의 탱탱한 젖가슴 한가운데 유실이 파르라니 떠는 듯 했다.
그 젖가슴의 유혹에 자신도 모르게 손을 가져갔다.
‘와.....정말.....이건..’
입밖으로 내면 유치할 듯한 탄성을 가슴속 깊이 질렀다.
손에 느껴지는 여인의 젖가슴은 그 정도로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
손으로는 천천히 여인의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시선을 아래쪽으로 내렸다.
부드럽게 젖가슴으로부터 쏟아져 내린 곡선은 잘록한 허리로 이어졌고 그 가운데 약간 솟아 오른듯한 기름진 아랫배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았다.
적당하게 나있는 검고 윤기 있는 음모는 가지런히 중심을 향해 모여져 있었고 자신을 더욱 탐욕스럽게 조이는 여인의 핑크빛 음부는 깨끗했다.
하얀 여인의 살결에 비해 약간 짙은 색의 음부였지만 너무나 깨끗하고 산뜻해 보였다.
늘어진 꽃잎은 없었지만 자신의 페니스를 빼낼때는 마술처럼 따라 올라가면서 아쉽다는 표현이라도 하듯 얇은 막을 쒸여주는 야함을 간직한 음부였다.
진수는 너무나 기분이 좋아졌다.
이건 생각외의 대박이었다.
더욱이 프로의 냄새가 너무나 느껴지는 그녀들과는 다른 수줍음과 나이에 비해 경험도 별로 없는듯 신선했다.
그러면서도 그 수줍음 뒤에 숨겨진 성에 대한 육체의 본능적인 반응은 흥분에 빠지게 할만큼 충분했다.
‘이정도면....최고야....최고의 단백질 도둑이군.. 이젠 널 단백질 소녀라고 불러주지...’
